킷캣 리브랜딩: 미국에서만 바뀌는 오랜 느낌

킷캣의 로고가 바뀌었습니다. 과거의 것을 그대로 살리는 대신 복고풍의 스타일로 현대적 느낌을 주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뉴욕 기반 디자인 스튜디오 스털링 브랜드(Sterling Brands)와 협업했습니다. 글꼴은 기하학적인 아방가르드 계열로 바뀌었습니다. 자간이 좁아지고 장식이 줄어들었습니다. 속 공간이 꽉 차서 하나의 덩어리로 보여 ‘K’가 강렬하게 인식됩니다. 엠보싱을 표현하는 내부 그림자가 사라지고 두꺼운 외부 그림자가 생겼습니다. 섬세한 세부 묘사를 생략하고 […]
LA28: 끊임없이 변하는 역동성

제34회 올림픽이 2028년 LA에서 열립니다. 1984년 LA 올림픽 이후 44년 만에 개최합니다. 파리 올림픽 폐막식에서 등장한 톰 크루즈가 화제였습니다. 올림픽기를 전달받은 톰 크루즈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처럼 하늘에서 낙하하고 멋진 오토바이를 타고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미국에 도착해 누구나 아는 전설적인 할리우드의 사인에 3개의 ‘O’를 추가해 올림픽 오륜기를 표현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육상 선수 마이클 존슨, 스케이트보드 선수 재거 […]
처음 입는 광복: 이제서야 광복을 입으신 독립운동가 87분

빙그레와 국가보훈부가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광복절을 맞아 지난 8월 1일 캠페인 공개 이후 수많은 사람의 칭찬과 관심을 받았습니다. 유관순, 안중근, 안창호, 강우규, 신채호 등 옥중 순국하신 독립운동가 87분이 죄수복을 입은 마지막 사진을 AI로 복원했습니다.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캠페인 영상과 87분 모두의 사진을 볼 수 있는 온라인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옥중에서의 노고로 지친 표정이 부드럽게 […]
네이버 부동산: 앱 서비스 종료

네이버 부동산 앱이 서비스를 종료하고 네이버페이에 통합됩니다. 이미 2023년 11월에 네이버페이 앱에 부동산 탭이 신설되었지만, 이용자 불편을 줄이기 위해 앱 서비스를 종료하는 11월 전까지 부동산 앱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네이버 부동산 앱은 미래에셋그룹 부동산 114와 협력해서 출발해 2012년 출시 이후 12년 동안 한국 부동산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웹으로는 따라올 수 있는 서비스가 없습니다. 다만 모바일 앱은 […]
EX감성: 디자인, 이제 감이 아닌 데이터로

좋은 디자인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지금까지는 개인의 감각으로 주관적으로 판단해야 했죠. 킨코스의 모기업 코니카미놀타는 뇌과학과 AI를 활용하여 디자인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분석해 냈습니다. EX감성 프로그램은 사람이 어떤 디자인에 매력을 느끼고 어떤 영역에 시선을 집중하는지 구체적인 수치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감성은 고객이 디자인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몇 분 만에 알아낼 수 있습니다. 객관적인 데이터로 파악한 고객의 마음은 […]
핏빗 에이스 LTE: 구글이 만든 키즈 스마트워치

구글이 디자인 스튜디오 ‘코토((Koto)”와 2년 여간 협업해 ‘핏빗 에이스 LTE(Fitbit Ace LTE)’를 런칭했습니다. 핏빗 에이스 LTE는 어린이를 위한 스마트워치입니다. 구글은 활동을 추적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제작하는 핏빗(Fitbit)을 2001년 인수 했습니다. 게임에 익숙한 세대가 더 많이 움직이게 만들겠다는 사명으로 새로운 브랜드를 제작했습니다. 재미를 위한 재미에 집중해 대담하고 유쾌하고 이상하고 사랑스러운 브랜드를 목표로 설계했습니다. 전통적으로 앉아서 경험해야 했던 […]
디자인 나침반 24FW: 나아가려는 길

디자인 나침반에 집중한 지 반년이 넘었습니다. 목표는 여전히 좋은 디자인이 무엇인지 질문하고 탁월한 디자인을 설계하는 법을 연구하고 설명할 수 있는 디자인 언어를 만드는 것입입니다. 목표를 향해 지치지 않고 나아가기 위해 철학을 세워 3가지 기준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매일 하고 싶은 일인가? 나밖에 할 수 없는 일인가? 독점적 가치가 쌓이는 일인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좋은 분들과 협업하며 […]
뮤지엄한미 유현미 개인전 [Good Luck: 십장생]

유현미 작가는 조각, 회화, 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혼성합니다. 주로 조각한 오브제에 색을 부여해 공간에서의 입체감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사진으로 작품을 완성합니다. 이번 전시는 불로장생을 표상하는 열 가지 상징물 십장생(해・구름・물・돌・소나무・대나무・영지・거북・학・사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2024년 7월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뮤지엄한미 삼청 별관에서 열립니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더 보기 및 출처
원티드 하이파이브 2024 굿즈

원티드랩 브랜드 디자이너 백나은님께서 하이파이브 2024 컨퍼런스 제작기와 굿즈 이야기를 공유했습니다. ‘일’이라는 주제를 편안히 받아들일 수 있게 친근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강렬하게 각인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생동감 넘치는 색을 넓은 면적에 사용하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캐릭터가 세상에 튀어나온 느낌을 주기 위해 물건 자체가 캐릭터가 되도록 디자인했습니다. 피크닉 매트와 같은 독특한 굿즈부터 운세 코너 그래픽까지 행사와 […]
아우디 브랜드: 4개의 링이 없어진다.

아우디가 새로운 전기 자동차 모델에서 상징적인 4개의 링을 제거합니다. 아우디는 브랜드 이미지를 고려해 중국 쇼룸에서만 판매하는 9개 전기 자동차 시리즈에 아우디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아우디의 모회사 폭스바겐 그룹과 중국 SAIC Motor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전기차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계획입니다. 2030년까지 전기 자동차 9종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차량에 아우디 이름 사용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
골드만 삭스 리브랜딩: 4년 전으로 돌아간다

골드만 삭스가 리브랜딩했습니다. 적자 요인인 소비자 은행업을 벗어나 기업 고객을 위한 합병 및 인수 자문에 주력하면서 시각 정체성을 바꾸었습니다. 하지만 무엇이 바뀌었는지 알아차리기 쉽지 않습니다. 1999년부터 사용한 합자 워드마크로 되돌아갔습니다. 2020년 골드만 삭스는 작은 화면에서의 가독성을 이유로 Dalton Maag이 보도니 기반의 합자를 제거하고 둥근 끝 장식을 다듬은 적이 있습니다. 새로운 로고는 다시 ‘G’와 ‘S’를 위아래로 […]
엔바토 리브랜딩: 느낌표로 그린 창의성

디지털 제품 마켓 플레이스 엔바토(Envato)가 리브랜딩했습니다. 노르웨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 밀로스 미트로비치(Milos Mitrovic)과 협업했습니다. 엔바토는 2006년 호주에서 설립된 회사로 스탁 사진, 영상, 음악부터 템플릿, 웹사이트 테마, 코드 스크립트 등 무엇이든 사고 팔 수 있는 디지털 제품 플랫폼입니다. 지난 7월 세계 최대 수준의 스톡 이미지 회사 셔터스톡에 인수되었습니다. 엔바토 CEO 히샤메 아시는 “대담하고 생동감 넘치며 엔바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