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달콤하고 섬세한 보석의 도시

*대지진으로 상처 받은 튀르키예가 하루 빨리 회복하길 기원합니다. 이스탄불에는 늦은 밤에 도착했습니다. 밤이 깊었는데도 좁고 가파른 길 곳곳의 가게에 사람들이 가득했습니다. 하우스를 트는 클럽 근처에는 정말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사람 수에 비해서는 참 얌전했다는 생각도 드네요. 미처 생각치 못했던 것은 고양이가 정말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거리 곳곳을 고양이들이 지나다녔고 가게 앞에는 고양이가 […]

바르셀로나, 위대한 예술가들의 거대한 캔버스

바르셀로나에 도착했을 때 화창한 햇살과 정돈된 거리가 쾌적했습니다. 아름다운 요트가 서 있는 바르셀로네타에서 지중해의 바람을 맞았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먹었던 빠에야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좁은 골목에 아기자기한 많은 가게가 모여있어서 좋았습니다. 노틀담의 배경이었던 오래된 건물이 현대와 뒤엉켜 과거와 현재가 중첩되어 신기했습니다. 중세 시대 건물에 여러 건물이 증축되어 과거와 현재가 아예 중첩되어 있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좁은 골목 곳곳에는 감각적인 […]

호치민, 치열한 싸움 이후 물소가 나아가는 길

호치민은 두번째 베트남 여행입니다. 첫번째는 나트랑이었는데 기억에 남은 것이 고급 휴양지와 오토바이 매연이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베트남을 경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호치민에서 보았던 타이포그래피, 그래픽, 건축에 대한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이번에는 부부가 각자의 관점과 방식으로 여행을 기록했습니다. 역사, 경제, 정치와 같은 사회 과학적 관점으로 도시를 바라보는 소피의 호치민 여행기도 함께 살펴보세요! 호치민 여행기 1 – 소피의 베트남 […]

보르도, 시간을 담은 도시

파리에서 기차를 타고 보르도 Bordeaux로 떠났습니다. 솔직히 고백하면 보르도가 프랑스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어렴풋이 와인의 도시로만 알았습니다. 보르도는 프랑스 남서쪽에 있는 항구 도시로 도시 모양이 초승달을 닮아 달의 항구 Port de la lune 라는 낭만적인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스페인 피레네 산맥에서부터 대서양까지 흐르는 가론 강 La Garonne와 우아한 팔레 드 라 부르스 Palais de le Bourse의 […]

파리, 다시 만난 여행 14번째 밤의 기록

드디어 여행을 왔습니다. 파리는 8년 만이에요. 오랜만에 떠나는 장거리 여행은 준비할 것이 많았습니다. 지구 반대편으로 떠나는 비행은 역시 피곤하네요. 파리는 여름 초입으로 하늘이 넓고 높아 날이 화창합니다. 예전에 파리에 왔을 때는 겨울이었는데 이번에는 맑은 햇살이 내리쬐네요. 그동안의 고된 시간이 씻겨 내려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어떤지 모르니 잔뜩 긴장하다가 도착했더니 완전히 긴장이 풀렸습니다. 호텔 지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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