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카페, 차분한 커피에서 경쾌한 비버리지까지

맥도날드가 글로벌 맥카페 서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리했습니다. 이번 작업은 Turner Duckworth가 맡았고, 레터링은 Alec Tear와 협업했습니다. 새 메뉴 출시를 앞두고 맥카페를 커피 중심 브랜드에서 더 넓은 음료 브랜드로 확장하기 위한 변화입니다. 맥도날드는 리프레셔, 크래프티드 소다, 에너지 드링크 같은 새 음료 카테고리를 맥카페 안에 추가하고 있습니다.

기존 맥카페는 커피와 카페 경험에 가까운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새 아이덴티티는 커피뿐 아니라 기분 전환용 음료, 차가운 음료, 가볍게 즐기는 음료까지 포괄하는 방향에 가깝습니다. “What’s your favorite emotional support beverage?”라는 캠페인 문구도 이 맥락과 맞닿아 있습니다. 음료를 기능적 메뉴가 아니라, 일상에서 기분을 바꾸는 작은 루틴으로 해석합니다.

시각적으로는 맥도날드의 큰 브랜드 시스템 안에서 맥카페만의 표정을 더했습니다. 워드마크는 맥도날드 본 브랜드와 더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정리됐고, 컵 그래픽과 패키징 컬러는 새 음료군의 밝고 상쾌한 인상을 강조합니다. 커피 브랜드 특유의 묵직한 카페톤보다, 패스트푸드 브랜드 안에서 빠르게 선택하고 즐길 수 있는 음료 브랜드의 성격이 더 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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