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스테, 우아함을 살린 세리프

라코스테의 브랜드 디자인입니다. Commission Studio와 협업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로고입니다. 라코스테는 로고에 더 뚜렷한 세리프 형태를 다시 도입했습니다. 브랜드는 새 로고가 비율, 리듬, 자간을 세밀하게 조정한 맞춤형 디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방향은 완전한 단절보다 ‘유산의 현대적 재구성’에 가깝습니다.

1933년 르네 라코스트와 앙드레 질리에가 처음 브랜드를 세웠을 때의 이름인 ‘La Chemise Lacoste’, 그리고 브랜드의 상징이 된 피케 폴로셔츠 같은 초기 자산이 출발점으로 언급됐습니다.

크로커다일 심벌도 더 전면에 나섭니다. 상황에 따라 단독 심벌로 더 적극적으로 쓰이고, 원래 도안에 있던 빨간 혀도 일부 적용에서 더 드러나도록 조정됐습니다. 브랜드의 상징색인 그린도 원래 색조에 더 가깝게 다시 다듬었습니다. 여기에 클레이, 파린(farine) 같은 역사적 색을 더해 테니스 코트와 르네 라코스트의 첫 블레이저 같은 브랜드 기원을 색으로 연결했습니다.

그래픽 언어도 함께 확장했습니다. 르네 라코스트의 손글씨는 Café Lacoste 로고타입 같은 일부 접점에 적용됐고, 최초의 크로커다일 일러스트를 그린 로버트 조지의 작업과 브랜드 아카이브에서 가져온 모티프도 새 패키지와 그래픽 시스템에 반영됐습니다. 테니스, 골프, 크로커다일이라는 라코스테의 핵심 코드를 다시 시각 언어로 묶으려는 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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