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운영하는 위치 기반 라이프 플랫폼 카카오맵이 벚꽃 시즌에 맞춰 벚꽃 지도 서비스를 열었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벚꽃 명소의 개화 상태와 장소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기능입니다. 이용자는 벚꽃이 얼마나 폈는지 직접 여러 지역을 찾아보며 비교하지 않아도 되고 지도 안에서 바로 개화 상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맵 벚꽃 지도에는 서울숲 진해군항제 하동십리벚꽃길 등 전국 벚꽃 명소 100여 곳이 담겼습니다. 각 장소는 실시간 개화 정보와 함께 제공됩니다. 개화 상태는 개화 전 개화 시작 만개의 3단계로 나뉘어 표시됩니다. 지도 위 핀만 봐도 어느 지역의 꽃이 어느 정도 폈는지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세부 정보도 함께 들어갔습니다. 이용자가 벚꽃 핀을 누르면 해당 장소의 정보와 함께 예상 개화 시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숲은 4월 3일부터 10일 사이 진해군항제는 3월 27일부터 4월 3일 사이처럼 구체적인 일정이 표시됩니다. 일정 중심으로 정보를 정리해 나들이 시점을 잡기 쉽게 만든 점이 특징입니다. 벚꽃 명소뿐 아니라 전국 각지의 벚꽃 축제 장소도 함께 탐색할 수 있습니다.
장소 상세 페이지에는 계절감을 반영한 연출도 들어갔습니다. 꽃잎이 떨어지는 애니메이션이 자동 재생돼 화면 안에서 봄 분위기를 전달합니다. 지도 서비스가 단순한 길찾기나 장소 검색을 넘어 계절형 탐색 경험까지 포함하려는 방향도 읽힙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카카오맵 앱을 6.17.0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뒤 검색창에 벚꽃 지도를 입력하거나 검색창 하단의 벚꽃 지도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카카오는 이번 기능을 계기로 계절형 장소 카테고리를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처럼 시기에 맞는 장소 정보를 지도 안에서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