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가 디자인 스튜디오 meanimize와 협업한 브랜드 시각 정체성입니다. 신도는 복사기와 팩시밀리 등 사무기기 생산에서 출발해 프린터와 복합기 오피스 솔루션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습니다. 사무공간에서 얻는 아이디어를 누구나 현실화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제는 스마트 오피스 구축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새 CI의 핵심은 종이와 화면이라는 두 매체의 관계를 하나의 형태로 번역한 점입니다. 심볼은 직사각형 두 개가 겹쳐진 구조를 바탕으로 합니다. 하나는 스크린을 하나는 종이를 연상시키는 비율로 구성됐습니다. 반전된 컬러와 비워진 공간을 활용해 알파벳 O 형태를 떠올리게 하며 확장되는 비즈니스 영역과 미래 비전을 담았습니다. 이 심볼은 인쇄 기반의 전통과 디지털 기반의 업무 환경을 동시에 끌어안겠다는 메시지로 읽힙니다.
로고타입은 기하학적 조형을 강조했습니다. 네 가지 컬러 조합을 통해 신도의 핵심 역량과 다양한 솔루션을 표현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색의 분할과 조합은 제품군과 서비스 접점이 넓어지는 기업 구조를 시각적으로 정리하는 장치로 작동합니다. 워드마크의 글꼴은 타자기에서 출발한 고전 활자의 인상을 디지털 감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아날로그의 질감과 디지털의 선명함을 한 글자 안에서 공존시키는 방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