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며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신규 오픈 커뮤니티 서비스 라운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라운지는 내년 1월 28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네이버는 서비스 초기 활성화를 위해 공식 서포터즈인 라운지 메이트 500명을 모집합니다.
라운지는 네이버가 20년 이상 지식iN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UGC 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해 온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획된 오픈 커뮤니티 서비스입니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엔터 스포츠 유머 일상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이용자 간 소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각 주제별 게시판에는 오픈톡 기능이 자동으로 연동돼 게시글과 댓글은 물론 실시간 대화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갖췄습니다.
네이버는 라운지를 기존 서비스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이용 흐름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통합검색 홈피드 주제피드 지식iN 등에서 관심 있는 이슈를 탐색하다가 자연스럽게 라운지로 이동해 의견을 남기고 다른 이용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입니다. 이를 통해 정보 탐색과 커뮤니티 참여가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전략입니다.
서비스 출시에 앞서 모집되는 라운지 메이트는 라운지 내에서 6개월간 활동하게 됩니다. 지원은 내년 1월 4일까지 라운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며 선발된 서포터즈는 내년 2월부터 활동을 시작합니다. 활동 기간 동안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