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톤이 2026년 올해의 컬러로 PANTONE 11-4201 Cloud Dancer를 선정했습니다. 소란스러운 시대 속에서 마음을 비우고 내면의 목소리에 집중하도록 초대하는 맑은 화이트 톤입니다. 공기를 머금은 듯한 가벼움이 공간을 안정시키며 조용한 성찰과 깊은 몰입을 돕습니다. 크리에이티브한 사고가 흘러가는 여백을 만들며 새로운 영감이 자라나는 환경을 구축합니다.
팬톤 컬러 인스티튜트의 로리 프레스먼 부대표는 Cloud Dancer를 “비워진 캔버스처럼 새로운 시작을 향한 의지를 상징하는 색”이라고 설명합니다. 낡은 사고방식을 걷어내고 유연한 관점으로 전환하도록 돕는 컬러라는 해석입니다. 부드러운 톤은 창의성을 위한 여백을 제공하며 상상력이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흐름을 만들어 줍니다.
리즈 아이즈먼 팬톤 컬러 인스티튜트 전무는 이 색을 “혼란이 커지는 시대에 명확함을 약속하는 조용한 화이트”라고 정의했습니다. 외부 자극에서 한 걸음 떨어져 집중력을 회복하도록 돕는 단순함의 선언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복잡함을 덜어내고 본질에 귀를 기울이게 하는 색으로 평가했습니다.
Cloud Dancer는 구조적 키 컬러로서 다양한 팔레트와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룹니다. 파우더리한 파스텔과 함께 사용할 경우 은은한 감성을 연출하며 Light and Shadow 팔레트에서는 부드러운 대비가 더해져 깊은 분위기를 형성합니다. 단독으로 사용해도 명료한 존재감을 주며 다른 색과 함께할 때는 공기처럼 가벼운 여백을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브랜드 협업 프로젝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이버드는 Cloud Dancer를 활용해 집안에 조용한 휴식을 더하는 가구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맨다린 오리엔탈 호텔은 애프터눈 티부터 스파 프로그램까지 Cloud Dancer 테마를 적용한 다양한 경험을 선보였습니다. 플레이도는 상상력 70주년을 기념하며 Cloud Dancer의 안정된 화이트를 창의적 놀이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팬톤은 Cloud Dancer가 단순한 화이트를 넘어 감정과 공간을 동시에 정리하는 색이라고 설명합니다. 복잡한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차분한 발걸음을 유도하고 미래를 새롭게 그려볼 수 있는 빈 캔버스를 선물하는 컬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