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지와 스튜디오 코토가 협업한 브랜드 디자인입니다. AI 기반 영상 제작 앱 ‘캡션스(Captions)’가 ‘미라지(Mirage)’라는 이름으로 바뀌며 시각 정체성도 재정립했습니다. 지금까지 벤처 자금으로 1억 달러 이상을 유치하고 5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미라지는 단순한 크리에이터 도구에서 나아가 틱톡이나 릴스, 쇼츠 같은 숏폼 영상 플랫폼을 위한 멀티모달 AI 연구소로 진화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습니다.
이번 리브랜딩은 회사의 기존 주력 서비스였던 영상 제작 플랫폼 ‘캡션스’와 지난 6월 출시된 브랜드 및 광고 전용 솔루션 ‘미라지 스튜디오’를 하나의 통합 브랜드 아래 묶는 작업입니다. 미라지 스튜디오는 음성 파일 하나만 업로드하면 AI가 영상 전체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배경과 인물까지 모두 인공지능으로 만들어냅니다. 사용자는 셀피 사진을 업로드해 자신의 아바타도 만들 수 있습니다.
미라지 측은 자사의 아바타가 기존의 스톡 영상이나 음성 클로닝, 립싱크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말투와 표정, 동작을 구현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같은 차별점은 경쟁사인 D-ID, 신세시아(Synthesia), 아워원(Hour One) 등과 구분되는 핵심 요소로 꼽힙니다. 현재 미라지 스튜디오는 월 399달러의 비즈니스 요금제로 제공되며, 첫 달에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에 대해 미라지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관련 우려에 응답했습니다. 회사는 악용 방지를 위한 아바타 생성 제한, 초상권 동의 절차, 사용자의 동의 없는 모사 금지 등 내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진정한 해결책은 기술이 아니라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 리터러시’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을 보는 시선 역시 뉴스 헤드라인을 읽을 때처럼 비판적이어야 한다는 점을 제안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