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은 고물가와 경쟁 심화라는 복합 위기 속에서 ‘배민 2.0’을 선언하고 전방위적인 리브랜딩과 서비스 확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쿠팡이츠 등 후발 주자의 빠른 추격으로 점유율이 하락하자, 배달 중심의 사업 모델을 넘어 멤버십·커머스·장보기 등으로 플랫폼 외연을 넓히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는 모습입니다.
브랜드 색상과 글꼴, 앱 아이콘 등을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기존 민트색보다 밝은 ‘2.0 민트’와 신규 글꼴 ‘워크체’를 도입해 변화된 이미지를 구축했습니다. 본래 배민은 동료들의 자녀 이름을 따서 붙였었는데, 이번에는 ‘일(Work)’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기존에 자유로운 이미지의 배민 글꼴과 다르게 일반적인 글꼴의 구조를 따르며 ㅅ,ㅈ의 빗침에 독특한 개성을 부여했습니다.
우아한형제들 내부에서는 이를 단순한 시각적 리브랜딩이 아닌 ‘철학의 재정립’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브랜딩실을 이끄는 최종석 실장은 “대체 불가능한 플랫폼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색상이나 로고보다도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미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배민 2.0은 ‘세상 모든 것이 식지 않도록’이라는 새로운 미션 아래 기존의 유머 감성에서 벗어나 세대 간 공감을 아우르는 보편적 정서를 담으려 합니다. 서비스의 핵심 가치인 가격과 품질, 속도, 셀렉션이라는 기본 원칙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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