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육상연맹(World Athletics)이 새로운 글로벌 육상 브랜드를 발표하며 종목의 정체성과 팬 경험을 대대적으로 재정의합니다. 2026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첫 대회를 개최하는 ‘World Athletics Ultimate Championship’는 브랜드 전문 회사 FutureBrand와 협력해 현대적이고 강렬한 시각 정체성을 완성했습니다.
이번 리브랜딩의 핵심 개념은 ‘Class of One’입니다. 이는 오직 하나뿐인 최고의 순간,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퍼포먼스를 상징합니다. FutureBrand는 사람들이 육상에 열광하는 이유를 깊이 탐구해, 승리의 전율과 감정이 폭발하는 결정적 순간에 집중했습니다. 관중과 선수 모두에게 울림을 주는 이 메시지는 육상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시각 정체성의 중심은 ‘스타 플레어’ 로고입니다. 이 로고는 육상의 세 가지 핵심 종목인 달리기, 점프, 던지기를 상징하는 세 개의 요소가 충돌하며 별 모양으로 결합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별은 경쟁의 탁월함을 의미하고, 그로부터 퍼지는 형태는 선수들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합니다. 3D로 구현된 로고는 모션 그래픽과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는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이미지로 자리잡고자 합니다.
브랜드 색채 시스템 또한 인상적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단색 계열을 사용하지만, 여기에 생동감 넘치는 무지갯빛 그라데이션을 더해 축제 같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브랜드의 어조 역시 단순한 설명을 넘어서 감정을 자극하도록 설계됐습니다. ‘강박적’, ‘대담한’, ‘드라마틱한’이라는 표현을 기반으로 한 언어 스타일은 경기의 긴장감과 흥분을 그대로 담아내며, 새로운 팬층의 유입을 유도합니다.
세계육상연맹 브랜드·마케팅 디렉터 마리아 라모스는 “이번 브랜드는 선수와 팬 모두에게 활력을 주는 것이 목표”라며 “FutureBrand와의 협업은 기존 육상의 틀을 넘어서기 위한 참신한 시도였고, 스포츠 안팎에서 영감을 받아 보다 포괄적인 브랜드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