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명문 축구 클럽 아약스가 전통의 로고를 재도입하면서 비주얼 아이덴티티 전반을 새롭게 정립했습니다. 아약스는 영국·네덜란드 기반 디자인 스튜디오 스모가스보르드(Smörgåsbord)를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 선정해 로고를 중심으로 확장되는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상징적인 로고 자체는 손대지 않고 존중하면서도 이를 영감의 출발점으로 삼아 현재와 미래의 관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언어를 만들고자 한 것입니다.
아약스는 오랜 시간 동안 젊은 재능과 경험 많은 선수들을 조화롭게 결합해 공격적이고 지능적이며 아름다운 축구를 펼쳐왔습니다. 이는 ‘토털 풋볼’의 정신으로 이어지며 암스테르담의 창의성과 기질을 담고 있습니다. 스모가스보르드는 이러한 철학을 시각적 정체성으로 번역해 ‘토털 디자인’이라는 접근을 도입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스튜디오는 국제적인 디자이너 팀을 꾸려 아약스 내부 크리에이티브팀과 협업했습니다. 전략과 포지셔닝부터 시작해 전용 서체 개발, 로고타입, 색상 팔레트, 경기장 안내와 사인용 아이콘, 방송용 그래픽, 디지털 템플릿, 그리고 브랜드 가이드라인에 이르는 종합적인 키트가 완성됐습니다. 서체는 CoType Foundry와 협력해 편집 디자인 감각을 담아냈으며, 색상과 그래픽 요소는 아약스 특유의 공격적이고 창의적인 축구 스타일을 표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