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미국과 다른 국제용 로고 공개

피자헛이 영국 캐나다 호주 등 국제 시장을 대상으로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습니다. 이들 국가는 미국 본사가 2019년에 시행한 브랜드 리프레시에서 제외돼 여전히 2014년 버전을 사용해왔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미국판 2019년 리뉴얼과 맥락을 같이하면서도 세부적으로 차이를 두었습니다. 붉은 지붕 모양은 그대로 유지하되 전체적으로 약간 기울어진 형태를 취하고 글자체는 이탤릭으로 변경됐습니다. 또 더 날카로운 끝선 처리와 함께 ‘zz’가 지붕과 겹쳐지도록 배치해 시각적 연결감을 강조했습니다.

일부는 오랜 기간 유지돼 온 아이코닉한 붉은 지붕을 현대적으로 다듬어 신선하다고 평가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를 통일적으로 보여주면서도 미묘한 차별화를 두려는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반면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이어집니다. 특히 ‘Hut’의 u와 t 구조가 어색해 ‘Hot’으로 읽힌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국제 시장을 위한 별도의 버전이 필요한가라는 논의도 불거졌습니다. 피자헛은 이미 오래 전부터 해외 여러 지역에서 확고한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온 만큼 미국판을 그대로 적용하는 편이 더 효과적이라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반대로 각 지역의 문화적 맥락과 소비자 감각을 고려한 맞춤형 비주얼 아이덴티티라는 긍정적 해석도 공존합니다.

(C)Pizza H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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