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정청이 8월 1일부터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스폰지밥을 주제로 한 기념 우표 세트를 발행합니다. 네 종류의 한정판 포에버 스탬프는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공개 행사와 함께 출시되며 모든 우체국과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포에버 스탬프는 현재 1온스 일반 우편 요금과 동일한 가치를 갖고 있으며 향후 우편 요금이 인상되어도 추가 요금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스폰지밥 우표는 총 16장으로 구성된 한 세트가 12.48달러에 판매됩니다.
이번 스탬프는 미국 우정청의 아트 디렉터 그렉 브리딩이 니켈로디언이 제공한 원화를 기반으로 디자인했습니다. 스폰지밥의 익살스러운 얼굴이 클로즈업된 노란색 우표 두 장과 주요 캐릭터들이 함께 등장하는 단체 장면 그리고 스폰지밥과 친구 패트릭이 해저에서 뛰노는 장면까지 총 네 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장 캐릭터는 스폰지밥을 비롯해 패트릭, 스퀴드워드, 샌디, 집게 사장, 플랑크톤, 달팽이 친구 게리까지 포함됩니다.
출시 기념식은 8월 1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뉴욕 맨해튼 중심부 타임스퀘어의 더피 광장에서 열립니다. 행사는 일반에 무료로 개방되며 현장에서는 우표 구매는 물론 디자이너 브리딩의 사인회도 진행됩니다. 공식 해시태그는 스폰지밥스탬프입니다.
미국 우정청은 지금까지 대통령이나 유명인, 역사적 인물을 중심으로 우표를 발행해왔으나 최근에는 버즈 라이트이어, 벅스 버니, 디즈니 빌런 등 대중문화 캐릭터도 적극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번 스폰지밥 우표는 단순한 캐릭터 상품을 넘어 스폰지밥이 미국 문화 유산의 일부로 자리매김했음을 상징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