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박스가 브랜드 가이드라인 사이트를 새롭게 개편했습니다. 브랜드의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디지털 공간으로 디자인 팀과 사용자들에게 유용한 리소스를 제공합니다. 감각적인 레이아웃과 모션으로 마치 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브랜드 팀은 2025년을 맞아 가이드라인의 디지털 표현을 재구성하며 명확성과 응집력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새롭게 디자인된 사이트는 색상, 타이포그래피, 일러스트레이션, 음성과 톤 등 브랜드의 기본 요소를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에서 소개합니다. 이 사이트는 내부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외부 협력자와 디자인 커뮤니티에도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프로젝트를 이끈 비잔 라피-타리와 테레사 마, 마이클 치우는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디자인 역량을 보여줄 적절한 시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브랜드 작가 디렉터 오티스 루보텀은 브랜드 스토리와 실질적인 리소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단일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로운 사이트는 Webflow와 Rive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이 기술들은 협업을 원활히 하고 상호작용성을 강화하며 기존에 없던 디자인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마이클 치우는 이러한 도구가 단순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지원했다고 말했습니다. 테레사 마는 기술적 제약 없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성과 중 하나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브랜드 팀은 사용자가 이 사이트에서 브랜드의 기본 요소와 이를 결합하는 방식을 배우고 브랜드가 전달하는 즐거움을 체감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섹션을 독립적인 챕터로 구성해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브랜드 스토리를 따라가도록 설계했습니다. 이 사이트는 기존의 정적이고 융통성 없는 가이드라인에서 벗어나 사용하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변모했습니다.
드롭박스는 이번 개편을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과 디자인 역량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새롭게 정의된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브랜드가 단순히 보이는 것을 넘어 느껴지는 방식까지 세심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