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에게 표절 소송을 당한 타이거 우즈

푸마가 타이거 우즈의 새로운 패션 라인 로고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상표 분쟁이 발생했습니다. 푸마는 미국 특허청에 Sun Day Red 로고의 상표 등록을 반대하는 청원서를 제출하며 해당 로고가 자사의 Leaping Cat 로고와 혼동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푸마는 Sun Day Red 로고가 1969년부터 사용된 자사의 로고와 지나치게 유사하다고 지적하며 두 로고가 의류 및 신발과 같은 상품에 동일한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어 소비자 혼란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푸마 측은 법적 제출물에서 “상표의 유사성과 상품의 밀접한 관련성으로 인해 소비자가 로고를 혼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분쟁은 지난 9월 헬멧 공기 흐름 시스템 제조업체 Tigeraire가 타이거 우즈의 브랜드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이어 발생했습니다. Tigeraire는 Sun Day Red 로고가 자사의 뛰어오르는 호랑이 로고를 불법적으로 모방했다고 주장하며 이에 반소를 제기한 상태입니다.

TaylorMade 임원진은 CNBC를 통해 “우리는 상표와 로고의 독창성에 대해 매우 자신감이 있다”고 밝히며 법적 대응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Sun Day Red 로고는 타이거 우즈의 15회 메이저 대회 우승을 기념하는 의미로 제작되었습니다. 우즈는 2024년 2월 Nike와의 협력 종료 후 Sun Day Red 브랜드를 출시하며 해당 로고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목표가 이 로고를 무의미하게 만드는 것, 즉 추가 우승으로 로고의 상징성을 초월하는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푸마 측은 U.S. Patent and Trademark Office에 로고의 상표 등록 거부를 요청했지만, 현재로서는 Sun Day Red가 해당 로고를 사용하는 데 제한이 없습니다.

©sunday 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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