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가 완전히 다른 이미지의 새로운 레스토랑 브랜드 ‘Saucy’를 선보였습니다. 패스트푸드 치킨 시장에서 Chick-fil-A와 Popeyes에 이어 3위를 차지한 KFC는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와 매출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컨셉을 도입했습니다. 분홍색 외관과 독특한 로고, 내부의 밝고 화려한 색상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KFC는 Saucy가 젊고 모험심이 강한 고객층을 겨냥한 환영받는 공간으로 디자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메뉴는 간단하지만 다양한 소스를 제공해 고객의 취향에 맞게 4,000가지 이상의 조합으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Peri Peri Ranch, Creole Honey Mustard, Sweet Teriyaki 등 11가지 소스 중 선택해 치킨 텐더를 즐길 수 있습니다. 크리스토프 푸아리에 KFC 최고 컨셉트 책임자는 고객들이 소스를 통해 메뉴를 개인화할 수 있는 자유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브랜드를 현대화하고 차별화하려는 의도를 밝혔습니다.
KFC는 Saucy를 통해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테스트하며 고객의 관심을 끌고자 합니다. Taco Bell과 같은 자매 브랜드의 사례처럼 독립형 컨셉은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브랜드의 유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Saucy가 초기 반응에 따라 확장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KFC는 전했습니다.
Saucy 레스토랑은 12월 20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첫 매장이 열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