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맥북 프로 터치바가 부활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홍콩 기반 스타트업 에니악 터치바를 닮은 플렉스바를 공개했습니다. 플렉스바는 맥, 윈도우와 호환되는 독립형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로 USB-C로 연결됩니다. 10인치 2K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다양한 단축키와 기능을 사용자 작업 흐름에 맞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과 분리되었기 때문에 오프라인 환경에서 유용해보입니다. 특히 비디오 편집이나 디지털 아트 작업에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비디오 편집자는 타임라인을 쉽게 탐색할 수 있고, 디지털 아티스트는 브러시 전환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FlexbarDesigner라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맞춤형 버튼과 인터페이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플러그인 시스템과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확장성을 갖출 예정입니다.
에니악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킥스타터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초기 후원자는 119달러에 사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예상 배송일은 2025년 2월로 설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