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4가 신작 영화 Y2K를 홍보하기 위해 1999년의 인터넷 감성을 재현한 마이크로사이트를 공개했습니다. 세기말 감성의 컴퓨터 데스크톱 화면을 그대로 재현해 당시의 분위기를 담았습니다. 영화 공식 웹사이트(y2k.movie)에서 접속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AOL 인스턴트 메신저(AIM) 스타일의 메시징 창이 나타나며 ‘CoolBlue99’라는 AI 챗봇과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AIM 화면명 설정과 옛날식의 부재중 메시지 작성 기능도 제공됩니다. 사용자는 CD를 굽는 듯한 경험을 통해 90년대 팝과 얼터너티브 록이 담긴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할 수 있으며 스포티파이 계정과 연동됩니다.
영화 Y2K는 카일 무니의 감독 데뷔작으로, 1999년 뉴밀레니엄을 앞두고 기술적 재앙이 현실화된다는 설정의 코미디 영화입니다. 12월 6일 개봉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