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이 지난 2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첫 대면 컨퍼런스 ‘Make with Notion’를 열었습니다. 노션은 새로운 도구인 메일(Mail), 양식(Form), 레이아웃(Layout)과 마켓플레이스를 발표했습니다.
노션 메일은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이메일을 마치 정보 블록처럼 정의해 분류해 워크플로우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프롬프트로 이메일을 자동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일정을 관리하거나 후속 문의를 해야 할 때 조건에 맞게 자동으로 회신할 수 있습니다. 캘린더 앱과 연동해 회의 일정을 예약하거나 자주 쓰는 이메일을 수신자에게 알맞게 변경해 작성할 수도 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노션의 디자인 시스템을 따르며 지난 2월에 인수한 보안 이메일 서비스 Skiff와 비슷합니다. 2025년 초 출시 예정입니다. 구글과 지메일 계정과 연동되고 iOS와 안드로이드를 동시에 지원합니다. 현재 웹사이트에서 대기자 명단을 등록받고 있습니다.
양식은 구글 폼처럼 다양한 형태를 제공하며 무료로 제한 없이 쓸 수 있습니다. RSVP를 보내거나 설문 조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반응을 수집하고 전보다 강력해진 자동화 기능으로 워크플로우를 실행할 수도 있습니다.
레이아웃은 마치 홈페이지를 만들듯이 레이아웃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고정되었던 데이터베이스의 정보 표기 방식을 원하는 구조로 바꿀 수 있습니다.
마켓 플레이스는 누구나 노션 템플릿을 사고팔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다양한 템플릿을 카테고리별로 탐색할 수 있으며 후기, 다운로드 수, 버전 업데이트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제와 환불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