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 이미지 논란: 실제로는 없는 사람일 수도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과일 판매 가게가 사용한 이미지가 큰 논란입니다. 해당 가게는 농장주와 직접 연결해 산지 직송으로 샤인 머스캣, 산딸기, 감귤 등 다양한 과일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최근 상품 페이지에 쓴 사진이 어색해 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용한 사진은 손가락이 기괴하게 꺾여 있습니다. 피사체에 전체적으로 균일한 빛이 내리쬐어 마치 밀납 조각상처럼 보입니다. 이는 AI 생성 이미지에서 발견할 수 있는 대표적인 특징과 비슷합니다.

소비자가 상품 설명에 적힌 농부의 이름과 사진 속 농부의 이름이 다른 것을 지적하자 판매자는 여러 농가에서 배송하기 때문에 기재된 것과 재배자의 이름이 다를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네이버는 지난 18일 “해당 판매자가 허위 정보를 기재했다”라는 이용자의 신고를 접수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카카오쇼핑에서 판매하던 상품은 대부분 내려갔습니다.

스크린샷 일부
스크린샷 일부
스크린샷 일부
스크린샷 일부
스크린샷 일부
스크린샷 일부

농산물을 재배한 농부를 알리는 것은 소비자의 신뢰를 얻으려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 AI로 생성됐다면 모른다면 실망스러울 것입니다. 누구나 AI로 이미지를 만들 수 있게 되면서 이제 실생활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AI 특유의 특징을 구분할 수 있지만 기술이 발달할수록 구분하기 어려워질 것입니다. 앞으로 불같은 AI를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규제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 보기 및 출처

인기

casio-smart-ring-01
손가락에 끼는 카시오 디지털 시계
cineplay1-01
라이카 CINE PLAY 1 출시
ebay-evo-03
이베이 이보(eBay Evo): genZ를 노린 휴머니즘 디자인 시스템

최근 소식

ux-research-korea-2024-01
logitech-mx-creative-console-01
youtubemusicrecap2024-01
ms365link-01
riotgames-01
perflexcity-01
Carving-01
casetify-carrier-01
더 이상 글이 없습니다.
최고의 디자인을 위한 영감과 인사이트를 구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