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LUX: 1,000만원 렌즈가 되는 아이폰 앱

라이카가 아이폰 전용 카메라 앱 ‘Leica LUX’를 출시했습니다. 스마트폰 사진 촬영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노르웨이 스타트업 Fjorden Electra AS 인수해 라이카를 스마트폰에 담은 앱을 제작했습니다. AI 기반으로 재현한 전설적인 라이카의 렌즈와 컬러를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라이카의 독점적인 이미지 처리 기술을 이용해 SUmmilux-M 28mm f/1.4 ASPH, Noctilux-M 50mm f/1.2 ASPH와 같은 클래식 렌즈를 시뮬레이션합니다.

©Leica

‘라이카 룩(Leica Looks)’ 기능으로 촬영한 사진을 라이카 스타일로 보정할 수 있습니다. 라이카 카메라와 클래식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11가지 색상 프로필을 제공합니다. Vivid Look은 생동감 넘치고 Natural Look은 자연스럽습니다. 라이카하면 떠오르는 흑백 필름 스타일도 다양하게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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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모드로 편하게 찍을 수 있고 수동 모드로 여러 옵션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AI 기능을 바탕으로 초점이 맞지 않는 부분을 보정하거나 피사체 앞 뒤의 초점을 의도적으로 흐리게 만드는 보케 효과를 적용합니다. 노출, 셔터 속도, ISO, 화이트 밸런스 등 다양한 옵션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사진 원본 파일이라고 할 수 있는 Raw와 ProRaw도 지원해 사진 작가가 원하는대로 편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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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Freemium) 방식으로 무료로 5개 라이카 룩과 1개 렌즈를 쓸 수 있습니다.월간 업데이트로 렌즈 시뮬레이션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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