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과 소매시장을 분석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이즈앱에서 2023년 한국인이 사랑한 모바일 앱을 공개했습니다.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데이터에 기반해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앱 사용을 추정했습니다. 와이즈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3년 모바일 앱을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각 부문별 뚜렷한 성과를 보인 앱 3개를 Top으로 표시하고 주목할만한 모바일 앱을 Check으로 표시했습니다.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서비스 1위는 단연 카카오톡입니다. 다만 유튜브가 월 평균 사용자가 100만명 정도의 차이로 바짝 추격했고 사용자 증가 수도 더 높아 내년에는 유튜브 사용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의 급성장도 놀랍습니다. 네이버 밴드와 당근과 같은 커뮤니티 서비스의 증가 수가 줄어든 것이 눈에 띄고 토스의 사용자 수 증가가 눈에 띕니다.
최근 중국 서비스의 등장으로 큰 변화가 생겼죠.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성장이 무서울 정도입니다. 성장의 아이콘인 토스를 제치고 2개의 중국 서비스가 가장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초등학교 학습 소통 앱 하이클래스의 등장도 흥미롭고 게이미피케이션으로 화제였던 올웨이즈의 등장도 눈에 띕니다.
역시 유튜브가 압도적인 1위입니다. 뒤 이어 메신저나 SNS와 같은 커뮤니케이션 앱들이 상단을 차지합니다. 틱톡이 생각보다 사용시간이 길지 않은 것이 눈에 띕니다. 인스타그램이 올해 빠르게 성장한 것도 인상적입니다.
실행 횟수는 카카오톡이 2위와 5배 정도 차이로 1위입니다. 네이버, 유튜브, 인스타그램이 비슷한 횟수로 사용합니다.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토스의 실행 횟수 증가 수가 도드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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