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fig 2023 Day 2가 끝났습니다. 지금 디자인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AI에 대한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신기술 외에도 피그마를 사용하는 법을 알려주거나 피그마를 이용해 멋진 결과를 만든 풍성한 사례가 가득했습니다.
👁️ 디자이너의 눈
첫 세션은 피그마의 VP of Design, Noah Levin이 발표했습니다. AI와 ChatGPT의 등장으로 세상과 디자인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공유했습니다. 앱을 사용하는 경험에서 과업을 물어보는 방식으로 경험이 바뀌고 있으며 의도와 행동 사이에서 배워야 할 것이 사라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디자인은 개별 디자인 요소를 원자로 활용해 결합하는 것에서 이제는 패턴을 선택하는 설계로 점차 변화하고 있다 밝혔습니다. 협업은 앞으로도 강화될 것이며 디자인이 디자이너만의 것이 아니며 이해관계자가 아닌 디자인 파트너로 변화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다이어그램
다이어그램은 오래 전부터 피그마 플러그인을 제작하며 자동화에 집중했던 회사입니다. 자동화와 AI를 결합해 진보된 제품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현재는 AI를 이용해 다양한 디자인할 때 필요한 콘텐츠를 생성해주는 Magicain, 여러 반복 작업을 대신해주는 Automator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메시지로 디자인을 만들고 다양한 디자인 제작에 필요한 영역을 AI가 보조하는 Genius, 텍스트와 이미지를 이용해 디자인을 만드는 디자이너를 위한 AI 모델인 UI-AI를 공개 예정입니다.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인 회사인 어도비는 자사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공유했습니다. 포토샵에서 이미지를 생성하는 법, 일러스트레이션에서 다양한 색 버전을 생성하는 법, 스크립트를 입력해 3D 모델링에 다양한 그래픽 효과를 입히는 법을 공유했습니다.
📕 에디터 노트
Still we design
도구가 변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디자인하고 있다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디자이너의 본질은 바뀌지 않았죠. 낙관적으로 AI를 활용하는 자세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듀오링고의 AI 사용기, MIT 랩 연구원과 메타 디자이너가 생각하는 다음 세대 UI, 크로매틱의 픽셀 퍼펙트 UI 만들기, 슬랙의 브랜드 가이드라인 만들기 등 흥미로운 세션이 한가득이니 꼭 시청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