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디자인 재단이 ‘디자인 서울 스토리: 인터뷰로 만나는 디자인 100년’을 공개했습니다. 총 37편의 시리즈로 공간환경, 제품, 시각정보, 공예, 서비스, 디자인경영 등으로 카테고리가 나뉘었습니다. 각 디자이너가 자신은 어떤 디자이너인지 한 문장으로 정의하고 자신의 신념, 일상, 최고의 작품 3개를 소개합니다.
👁️ 디자이너의 눈
88 올림픽 호돌이를 만든 디자이너, 현대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만든 디자이너, 서울대에 디자인을 가져온 디자이너 등 한분 한분 대한민국의 디자인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분들이 자신의 디자인 철학을 공유합니다.
우리의 삶과 도시 곳곳에 녹아 있는 디자인을 누가 만들었는지 궁금할 때가 있었는데, 그 주인공을 한 곳에서 영상으로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 에디터 노트
이 정도로 디자인에 가치를 부여하고 자산으로 쌓아가는 나라나 도시가 얼마나 될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디자인 뿐만 아니라 디자인이 존재하기 위한 교육, 시스템, 프로세스 등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IT 씬에서 디지털 디자인 중심으로만 알던 세계가 한 뼘 넓어진 것 같습니다. 꼭 시청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