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굿투고는 식당, 식료품점, 제과점의 남은 음식을 30%정도 저렴하게 판매하는 서비스입니다. 투굿투고는 2016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설립됐습니다. 전 세계 음식물 폐기 문제를 해결한다는 목표로 소비자와 식료품점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지도에서 가까운 음식점을 확인하고 음식을 구매한 뒤 모바일 영수증을 보여주면 됩니다. 서프라이즈 백이라는 이름으로 정확히 어떤 음식을 받을지 알 수 없지만 앱에서 음식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을 매직 백이라는 이름의 랜덤 박스 이벤트도 있습니다.
지구의 환경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그 중 우리 생활 속에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노력이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투굿투고는 유럽에서는 일상적인 서비스라고 하는데요, 만약 한국에서 서비스한다면 어떤 경험이 될가요? 직접 해먹는 것보다 배달해 먹는 것이 강세인 상황에서 남는 식재료나 음식을 사는 것이 임팩트를 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