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의 그래픽 디자이너 Pupila Estudio가 만든 Alive Parts의 그래픽 아이덴티티에요.
워드마크에 개성을 부여하는 것은 쉽지 않아요. 디지털을 표현하려 모든 서체를 픽셀로 표현하면 딱딱해 보일 수 있고 산 세리프로 통일하면 심심해보일거에요. 영리하게 이 2가지를 같이 표현했어요. 디지털이라는 키워드를 A의 오른쪽 선을 픽셀화해 표현했어요. 알파벳 A의 좌우가 깨끗한 선과 픽셀이 대비되어 독특한 충돌로 시선을 끌죠. 또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인상에 빛나는 심볼을 표현해 산뜻한 느낌을 전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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