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브랜딩

대전환 시대, 데이터는 어떻게 브랜드의 무기가 되는가

끊임없이 변하는 브랜딩과 데이터의 관계를 알기 쉽게 정리한 책입니다. 다소 이론적이고 추상적인 접근이 많아서 브랜드에 대해 어느정도 고민을 한 사람들이 이해하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점과 점이 서로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는 시대입니다. 더 이상 브랜드는 이전처럼 공급자가 설계한 하나의 길로만 소통하지 않는다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망치를 들고 있으면 세상 모든 것이 못으로 보인다. 도 인상 깊었고요. 브랜드를 접하는 사람에게 집중하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을 뜻하는 것이겠죠.

데이터는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와 크리에이티브를 보조하는 수단이라는 점도 공감했습니다. 데이터는 혼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고 맥락에 속했을 때 의미를 갖습니다. 수단이 목적이 되지 않도록 경계하면서 고객에게 어떤 더 나은 가치를 줄 수 있는지 가설을 세우고 이것을 증명하는 보조 수단으로 사용해야한다는 점에도 크게 공감했습니다.

고객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에 적응하고, 진정성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지금 이 시대의 브랜딩. 읽기 쉽게 잘 정리된 책입니다.

지은이: 김태원

광고 없는 오픈카톡방

디자인 나침반 뉴스레터

11,156명이 구독하는 디자인 영감을 받아보세요.

Plus
25. 12. 12
Plus
25. 12. 12
Plus
25. 12. 11
Plus
25. 12. 11

최근 소식

25. 12. 12
25. 12. 12
25. 12. 11
25. 12. 11
Plus
25. 12. 10

디자인 나침반 뉴스레터

11,156명이 구독하는 디자인 영감을 받아보세요.

Design for Bus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