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플랫폼 와일드의 브랜드 디자인입니다. 디자인 스튜디오 justified와 협업했습니다.
와일드는 참여와 몰입을 중심에 둔 경험형 예술 플랫폼입니다. 관객을 감상자에 머물게 두지 않고, 예술 안으로 직접 들어오게 하는 방향을 내세웠습니다.
브랜드 디자인은 큐레이션의 관점을 드러낼 만큼 강한 인상을 주면서도, 다양한 협업과 작품 형식에 맞게 유연하게 확장될 수 있어야 했습니다. 동시에 브랜드는 정적인 인상보다 감각적이고 움직임이 느껴지는 방향으로 설계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 브랜드는 왜곡, 움직임, 빛을 활용한 시각 언어를 바탕으로 구축됐습니다. 타이포그래피와 레이아웃은 설치 작업부터 디지털 캠페인까지 여러 환경에 맞게 유연하게 작동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워드마크의 비틀린 형태를 통해 역동적인 인상을 전달했습니다. 이 요소는 모션에서 더 적극적으로 활용되어 원근감을 만들고, 공간감과 움직임을 강조합니다. 빠른 속도에서 느껴질 수 있는 부담감은 줄이면서도, 역동적인 에너지는 효과적으로 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