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의 브랜드 디자인입니다. JKR과 협업했습니다. 우버는 사람을 이동시키는 것에서 나아가 물건, 서비스, 다양한 일상적 필요까지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었고, 그 변화에 맞는 더 넓은 브랜드 체계가 필요했습니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흩어져 있던 여러 앱과 서비스를 하나의 일관된 브랜드 아래 묶는 데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 원, 선, 사각형이라는 아주 단순한 세 가지 도형을 출발점으로 삼았습니다. 이 기본 요소들을 조합해 다양한 상황과 접점에 적용할 수 있는 시각 언어를 만들었고, 그 결과 브랜드는 더 명확하고 유연하면서도 에너지 있는 인상을 갖게 됐습니다.
출발과 도착을 선으로 연결해 이동의 개념을 표현했습니다. 속도감이나 운동성보다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흐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또한 원과 사각 프레임 안에 사진을 담아, 단순한 물리적 이동이 아니라 새로운 경험을 향해 움직인다는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