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솔, 에너지의 합류점

렙솔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종합 에너지 기업입니다. 한때는 정유·석유 회사 이미지가 강했지만, 지금은 전기·가스·태양광까지 아우르는 ‘멀티 에너지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핵심 개념은 ‘Confluence(합류점)’입니다. 서로 다른 에너지원이 하나로 모이고 연결된다는 뜻으로, 렙솔이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라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냈습니다. 기존 상징은 유지하되 더 유기적이고 입체적인 형태로 재해석했고, 움직임과 그라데이션을 더해 살아있는 에너지처럼 보이도록 만들었습니다. 전용 서체, 아이콘, 일러스트, 매장 공간, 본사 캠퍼스, 주유소, 이벤트 부스까지 전 접점에 동일한 언어를 적용해 브랜드 경험을 통합했습니다.

그라데이션 활용이 정교합니다. 노랑과 주황만 사용했다면 자칫 뜨겁고 무거운 인상으로 느껴질 수 있었지만, 핑크색을 반사광처럼 더해 전체 분위기를 부드럽게 균형 잡았습니다. 또한 3D 표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현실 세계와의 연결감을 유지하면서도 미래적인 인상까지 자연스럽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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