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업 시각 정체성 디자인입니다. 40년의 역사를 지닌 KT는 AI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플러스엑스와 협업해 리뉴얼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브랜드의 유산과 미래 방향을 함께 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기존의 붉은 깃발 모티프는 유지하면서, 이를 AI 시대에 맞는 시각 언어로 다시 설계했습니다. 깃발이라는 개념은 브랜딩, 그래픽, 모션 전반에 일관되게 적용됩니다.
산돌과 협업해 개발한 전용 서체 KT Flow는 이 방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줍니다. 글자의 곡선에는 깃발의 움직임이 반영되어 있고, 브랜드의 리듬이 타이포그래피로 표현됩니다.
비주얼에서는 유체처럼 흐르는 형태와 그라데이션을 활용해 AI 이미지를 풀어냈습니다. 흰 배경 위에 붉은 요소를 배치해 대비를 강조했고, 모션은 가볍고 부드럽게 전개됩니다. 차갑게 느껴질 수 있는 AI 대신, 부드러운 질감과 흐름을 통해 온기 있는 미래 이미지를 전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