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이 X half의 올화이트 버전을 중국에서만 출시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번 화이트 에디션은 먼저 커뮤니티와 루머 채널을 통해 이미지가 공개됐습니다. 일부 이미지에서는 편집 흔적으로 보이는 요소가 거론됐으나 실물 제품이 존재한다는 확인이 이어졌습니다. 후지필름이 지역 한정 색상을 내놓는 전략은 처음이 아닙니다. 과거에도 특정 시장에서만 수량을 제한해 판매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제품 사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투톤 구성입니다. 바디와 렌즈 캡은 순백에 가깝게 처리됐습니다. 그립의 텍스처는 옅은 회색으로 대비를 줬습니다. 렌즈는 검은색을 유지해 전체 인상이 더 또렷해졌습니다.
다만 출시 시점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공식 글로벌 페이지에도 이미지가 올라오지 않아 유통 정보는 제한적입니다. 이런 공백은 오히려 중국 한정이라는 희소성을 키우는 요소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시장 반응을 둘러싼 해석도 엇갈립니다. X half는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권에서 인기가 높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후지필름이 중국을 선택한 배경에는 이 흐름을 더 키우려는 의도가 깔렸다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반면 미국에서는 판매 속도가 둔화됐다는 언급이 이어졌습니다. 최근 가격 조정이 있었고 일부 리테일에서는 번들 구매자에게 X half를 제공하는 판촉도 등장했습니다.
새 색상은 기능 변화 없이 주목도를 다시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읽힙니다. 어두운 회색과 은색 중심의 후지필름 컬러 운용에서 벗어나 화이트를 전면에 내세운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한정 색상이 브랜드의 수집 욕구를 자극해온 라이카의 전략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다만 중국 전용으로 묶인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관심이 커져도 다른 지역 소비자에게는 접근 경로가 좁기 때문입니다. 후지필름이 이번 반응을 바탕으로 추가 색상 변주나 지역 확대를 택할지 업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