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성을 잃은 애플 타호 아이콘 디자인

애플이 2025년 업데이트 주기에서 전 제품군에 투명한 질감의 디자인 언어인 리퀴드 글래스를 도입한 뒤 사용자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iOS 26의 외형은 시간이 지나며 익숙해졌다는 평가도 나오지만 맥 사용자들은 macOS 타호의 메뉴 아이콘을 더 큰 문제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자 디자이너로 알려진 니키 톤스키는 블로그 글 ‘It’s hard to justify Tahoe icons’에서 타호의 메뉴 아이콘을 불쾌하고 산만하며 읽기 어렵고 지저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톤스키는 아이콘의 핵심 기능이 구분과 탐색 속도 향상인데 모든 항목에 아이콘을 붙이면 오히려 무엇도 눈에 띄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같은 ‘새로 만들기’ 동작에만도 앱마다 10개가 넘는 서로 다른 아이콘이 쓰이며 한 아이콘이 서로 다른 기능을 가리키는 사례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작은 크기에서 세부 묘사가 과도해 알아보기 어렵고 레티나 환경에서 실제 물리 크기가 더 작게 느껴진다고 덧붙였습니다. 

레딧 등에서는 오랜 기간 맥을 써 온 사용자도 처음 컴퓨터를 쓰는 느낌이 든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메뉴는 빠른 스캔이 핵심인 영역인 만큼 아이콘을 전면 적용하기보다 제한적으로 쓰고 동작별 표준을 강하게 맞추는 방향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애플이 향후 macOS 26 업데이트에서 아이콘 체계를 조정할지 주목됩니다.

더 보기 및 출처

광고 없는 오픈카톡방

디자인 나침반 뉴스레터

11,156명이 구독하는 디자인 영감을 받아보세요.

Plus
26. 01. 14
Plus
26. 01. 12
Plus
26. 01. 09
Plus
26. 01. 08

최근 소식

디자인 나침반 뉴스레터

11,156명이 구독하는 디자인 영감을 받아보세요.

Design for Bus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