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HA, 체코 건축 사무소 브랜딩

브라질과 체코의 이중적 감성을 바탕으로 활동해 온 건축가 베라 함플이 스튜디오 VEHA의 새로운 정체성입니다.스튜디오는 기존 명칭인 베라 함플 아키텍츠에서 VEHA로 전환하며 건축가 개인 중심에서 국제적 스튜디오 체제로의 확장을 선언했습니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이름 교체가 아니라 스튜디오의 철학과 업무 방식까지 재정의한 장기 프로젝트였습니다.

베라 함플은 브라질에서의 자연적 미학과 체코에서의 기능주의 전통을 결합해 공간을 해석하는 건축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렬한 조형보다 빛의 흐름과 재료의 질감에 집중하는 설계가 특징이며 주거와 소규모 상업 공간 등 인간의 생활에 밀착된 프로젝트에서 섬세한 공간 언어를 구축해 왔습니다. 목재와 석재 콘크리트 등 기본 재료를 단순한 형태로 활용해 공간의 본질을 드러내는 접근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VEHA로의 리브랜딩 과정은 여섯 해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yiskra 팀과 첫 미팅을 가진 시기는 스튜디오가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이전이었으며 당시에는 단순한 웹사이트 개편을 논의하는 단계였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스튜디오가 추구하는 가치와 작업 방식이 성숙해졌고 리브랜딩은 브랜드명 시각 언어 업무 리듬까지 포함하는 전면적 재정비로 확대되었습니다. 오랜 기간 쌓인 경험과 프로젝트를 통해 스튜디오 안팎에서 발생한 변화가 자연스럽게 브랜드 정체성에 반영되며 VEHA는 새로운 출발점을 갖게 됐습니다.

베라 함플은 이번 리브랜딩을 계기로 스튜디오가 지향하는 건축 철학을 더욱 분명히 드러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합니다. 문화적 배경이 다른 두 세계의 감각을 결합한 시각과 개인적 경험이 더해져 VEHA는 국제적 협업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변화는 브랜드와 건축이 맞닿아 있는 지점에서 정체성을 재구성한 사례로 자리 잡으며 스튜디오의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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