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즈가 중국 제15회 전국체육대회를 맞아 선보인 기발한 토마토 캠페인이 중국 전역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케첩으로 익숙한 하인즈가 이번에는 토마토 잎사귀를 활용한 독창적 비주얼로 스포츠 열기를 표현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광둥 홍콩 마카오 전역에서 열리는 대회를 공식 후원하지 않았지만 하인즈는 문화적 순간을 정확히 포착해 고유의 브랜드 자산을 재해석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헤븐앤헬 상하이와 협업해 만든 핵심 아이디어는 토마토의 다섯 잎을 사람의 형상으로 구현하는 방식입니다. 이 구조를 기반으로 농구 유도 체조 등 대회 종목을 본뜬 토마토 캐릭터 34종이 제작되었습니다. 작고 단순한 잎사귀가 역동적인 선수의 움직임으로 재탄생하며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시각적 재미를 전달했습니다.
광고는 개막일에 맞춰 공개되었으며 광둥 지역 고속철역과 지하철 스크린 엘리베이터 모니터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공간에서 집중 노출되었습니다. 샤오홍수 같은 소셜 플랫폼에서도 큰 호응을 얻으며 자연스러운 확산이 이뤄졌습니다. 젊은 세대는 귀여운 토마토 캐릭터 이미지를 공유하며 캠페인을 놀이처럼 즐기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의 문구는 모든 승리를 향해 노력하는 토마토는 하인즈 안에 있다는 메시지로 정리됩니다. 토마토 품질에 대한 정성 어린 기준을 운동선수의 헌신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브랜드 철학을 표현했습니다. 대형 스포츠 이벤트의 열기를 빌리면서도 과한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는 절제된 접근은 창의성과 재치가 결합될 때 브랜드가 어떤 방식으로 문화적 파급력을 얻는지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하인즈는 토마토라는 일상적 소재를 통해 국가적 축제의 감동을 단순하고 명료한 디자인으로 담아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화려한 연출 없이도 강렬한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며 스포츠 팬과 디자인 커뮤니티 모두에게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