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가 2026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로고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했습니다. 1972년 창립 이후 여섯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스튜디오 셔마예프 앤 가이즈마 앤 해비브(Chermayeff & Geismar & Haviv)가 맡아 브랜드 언어 전반을 통합하고 현대적인 시각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새로운 로고는 공의 궤적을 연상시키는 곡선 형태를 중심으로 구성돼 테니스의 속도감과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기존 로고에 포함돼 있던 테니스 선수 실루엣은 사라지고 단순화된 형태로 재해석됐습니다. ATP는 “방송과 소셜미디어, 머천다이즈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명확히 인식될 수 있는 디자인을 목표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새 로고는 2026년 시즌 개막과 함께 모든 공식 채널과 토너먼트 현장, 그리고 상품과 중계 그래픽 등에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ATP는 이번 변화가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팬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장기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틱톡과 오버타임(Overtime) 등 플랫폼과 협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캠페인 ‘It All Adds Up’를 진행해 왔습니다. 또한 IT 기업 인포시스(Infosys)와의 파트너십을 2026년까지 연장하며 AI와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팬 경험 혁신도 추진 중입니다.
ATP는 “테니스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스포츠이며 우리의 브랜드 또한 그 변화에 맞춰 나아가야 한다”며 “새로운 로고는 투어의 정밀함과 속도, 그리고 끊임없는 움직임을 상징한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