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스트라이프가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습니다. 기존의 기울어진 ‘S’ 아이콘을 대체한 이번 로고는 파란 정사각형 배경 위에 흰색 사선 한 줄만을 배치한 형태로 스트라이프 영문 로고에서 ‘i’ 위 점에서 파생된 기하학적 모티프입니다. 간결함과 확장성을 핵심으로 한 이번 리디자인은 결제 솔루션 ‘Checkout’이나 사기 방지 서비스 ‘Radar’ 등 스트라이프의 다양한 제품군 전반에 적용됩니다.
스트라이프는 이미 2016년에 현재의 워드마크를 선보이며 ‘i’ 위의 점을 기울어진 사각형으로 조용히 교체한 바 있습니다. 이 사각형은 당시에도 동적인 느낌과 패턴 확장성을 갖춘 시도였지만, 독립된 로고로 쓰기엔 인지도나 역사성이 부족했습니다. 브랜드의 상징으로 사용되기엔 시기상조였던 셈입니다.
소셜미디어 X에서는 대담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이라는 찬사와 함께 지나치게 단순하다는 비판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추상적 기하학이 중심이 된 2025년 디자인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한 변화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