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 그레이스, 뱅앤올룹슨 럭셔리 이어버드

덴마크 럭셔리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이 신제품 무선 이어버드 ‘Beo Grace’를 공개했습니다. 알루미늄과 가죽으로 정교하게 제작된 이 제품은 음향 기술과 미적 조형미가 결합된 ‘착용하는 오디오 조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가격은 1천500달러로, 일반적인 고급 이어폰의 두세 배에 달하는 초고가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Beo Grace는 뱅앤올룹슨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플래그십 제품으로, 기존 A8 모델의 상징적인 메탈 스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무선 기술과 소형화된 부품을 통해 현대적인 형태로 재탄생했습니다. 광택 처리된 알루미늄 바디와 진주 광택을 낸 충전 케이스는 고급 은세공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주머니에 넣어도 부담 없는 유선형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음질 면에서는 12mm 티타늄 드라이버와 6개의 스튜디오급 마이크로 구성된 능동형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이 핵심입니다. 새롭게 적용된 ‘EarSense’ 기술은 주변 소음과 착용자의 귀 구조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소리를 최적화하며, Dolby Atmos 기반의 공간 음향 기능도 탑재돼 있습니다. 터치 대신 기계식 클릭 감도의 조작 방식과 귀 앞을 톡톡 두드리는 방식의 ‘NearTap’ 볼륨 제어 기능도 직관적인 사용감을 제공합니다.

방진 방수는 IP57 등급이며, 한 번 충전으로 ANC 사용 시 최대 4.5시간, 케이스 포함 시 총 17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충전 방식은 USB-C와 무선 충전을 모두 지원하며, 별도 판매되는 가죽 파우치에는 어깨 스트랩과 USB 포트도 내장돼 실용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고려했습니다. 이 파우치는 블랙, 레드, 그레이 세 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400달러입니다.

뱅앤올룹슨은 이번 제품을 통해 이어버드를 단순한 전자기기가 아닌 ‘디자인 조각’으로 재정의하고자 합니다. 브랜드 측은 “Beo Grace는 기술과 예술, 감각과 조형이 만나는 지점에서 향후 100년을 제시하는 상징적인 제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배터리 수명을 평균 2천 회 이상으로 늘려주는 맞춤형 배터리 관리 시스템도 적용돼, 기존 제품보다 내구성이 크게 향상됐습니다.

Beo Grace는 11월 17일부터 공식 출시되며, 뱅앤올룹슨 온라인 스토어 및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예약 주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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