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연례 행사 메타 커넥트 2025에서 AI 기반 스마트 글래스 3종과 손목형 컨트롤러를 공개했습니다. 레이밴 메타 디스플레이는 오른쪽 렌즈에 컬러 디스플레이를 내장했고 손목에 차는 메타 뉴럴 밴드로 미세한 손가락 움직임을 읽어 문자 입력과 앱 제어가 가능합니다. 가격은 799달러이며 미국에서 9월 30일 출시합니다. 뉴럴 밴드는 최대 18시간 사용과 방수 사양을 지원합니다.
두 번째 축은 레이밴 메타 2세대입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이 최대 8시간으로 두 배 늘었고 3K 동영상 촬영을 지원합니다. 가격은 379달러입니다. 대화 중 한 사람의 목소리를 증폭하는 컨버세이션 포커스 기능과 라이브 AI가 순차 제공됩니다.
오클리 메타 뱅가드는 운동 특화 모델입니다. 일체형 전면 렌즈와 12MP 카메라를 갖추고 3K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IP67 등급으로 야외 활동에 대응합니다. 10월 21일 499달러로 판매를 시작합니다. 가민과 스트라바 연동을 통해 운동 지표 확인도 가능합니다.
현장 시연은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셰프 잭 만쿠소와 진행한 레이밴 메타의 라이브 AI 요리 데모가 응답 오류를 반복했고 이후 뉴럴 밴드 통화 시연도 실패했습니다. 메타 CTO 앤드루 보스워스는 다수 기기가 동시에 깨워져 개발 서버가 과부하를 겪은 셀프 DDoS에 가까운 상황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해당 버그는 수정됐다고 밝혔습니다.
VR 영역에선 퀘스트로 실내를 스캔해 사실적인 가상 공간을 만드는 하이퍼스케이프가 개발자와 창작자에 확대됩니다. 메타는 스마트 글래스 라인업과 함께 메타버스 시각 품질 개선 계획도 공개했습니다.
메타는 안경을 차세대 개인 컴퓨팅의 핵심으로 제시했습니다. 스마트폰 의존을 낮추는 웨어러블 생태계가 안착할지 하반기 출시 성과가 시험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