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지털 디자인 커뮤니티에서 DesignJoy의 창립자 Brett Williams(일명 @BrettFromDJ )와 Lovable.dev의 Henrik Wes가 대결했습니다. 이들은 각각 Webflow와 Lovable.dev라는 도구를 대표하며 노코드와 AI 기반 디자인의 우열에 관해 논쟁을 벌였습니다.
논쟁은 Henrik Wes가 X에서 Webflow의 한계를 지적하며 Lovable.dev의 잠재력을 강조한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Lovable.dev는 AI를 활용해 코드를 생성하고 디자인 작업을 자동화하는 도구로 Henrik은 이를 통해 전통적인 노코드 플랫폼을 뛰어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Brett는 DesignJoy로 수백 개의 프로젝트를 완성한 경험을 살려 직관적인 UI와 세련된 애니메이션을 빠르게 구현했습니다. Henrik은 경험이 부족했음에도 AI의 힘을 빌려 놀라운 속도로 초기 프로토타입을 뽑아냈습니다. 그러나 중반부터 Lovable의 AI가 예상치 못한 버그와 반복적인 수정으로 고전하며 Henrik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대결 종료 후, Brett가 관중 투표에서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그의 Webflow 결과물은 완성도와 실용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Henrik의 AI 기반 작업은 혁신적이지만 미완성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Indie Hackers의 기사에서는 “Brett의 승리는 예상대로였지만, Henrik이 경험 부족에도 불구하고 싸움을 벌인 것은 AI 도구의 잠재력을 보여줬다”고 평했습니다. 미국의 도박 플랫폼인 폴리마켓에서는 이번 대결에 무려 20만 달러에 달하는 베팅액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