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가 8년 만에 리브랜딩했습니다. 워드마크는 비슷한 계열의 서체이지만 굵기가 두꺼워졌습니다. 획의 굵기 대비가 줄고 세리프의 크기도 줄었습니다. 가운데 ‘les’의 필기체 형태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필기체도 굵기가 굵어졌고 소문자 S가 변형됐습니다. 전면에 드러나는 간판에 브랜드명 ‘TOUS les JOURS’의 약자인 ‘TLJ’를 사용했습니다. 굵은 아웃라인을 사용한 컨투어 폰트 스타일로 워드마크와는 인상이 달라보입니다. 내부 디자인은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그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세라믹 타일을 사용했습니다.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은 강남대로에 문을 연 신규 매장 ‘뚜레쥬르 강남직영점’부터 적용됩니다. 제품은 패스트리, 생과일 생크림 케이크, 커피와 어울리는 베이커리 등의 메뉴로 구성됐습니다. 구매 공간과 카페 공간을 분리해 동선을 효율적으로 설계했으며 오픈 키친과 낮은 서비스 데스크를 도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