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이미지 생성 플랫폼 미드저니가 새로운 프로젝트인 미드저니 패치워크를 출시했습니다. 패치워크는 사용자들이 일관된 스타일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세계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무한 캔버스를 제공합니다. 마치 천을 기워 만드는 패턴인 패치워크처럼 여러 이미지로 전체적인 인상과 세계관을 한 곳에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영화나 게임을 만들 때 꼭 필요한 작업입니다.
사용자는 캐릭터, 이벤트, 장소 등을 포함한 다양한 요소를 캔버스에 추가하고 이를 연결해 하나의 스토리로 엮을 수 있습니다. 각 캔버스는 ‘세계’로 불리며, ‘포털’을 통해 세계 간 전환이 가능합니다. 협업 기능도 도입되어 최대 100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작업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하거나 특정 이미지 스타일을 선택해 정지 이미지와 텍스트 자산을 자동 생성할 수 있습니다. AI 생성 캐릭터를 연결하고 장면 설명을 작성해 스토리를 발전시키는 과정을 지원합니다. 또한, 개별 이미지를 연결해 하나의 연속된 비주얼로 저장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테이블탑 롤플레잉, 스토리보드 작성, 게임 개발 등 다양한 창작 활동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미드저니는 이 기술을 3D 및 가상현실로 확장할 계획도 밝히며 창의적 소프트웨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려 합니다. 하지만 AI 기술의 과도한 개입으로 창작 과정에서 인간의 역할이 축소될 수 있다는 점은 논란거리로 남아 있습니다. 패치워크는 현재 미드저니 사용자에게 공개되어 있으며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