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케아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디오라마 스타일의 강림절 달력을 제안했습니다.
재림절 달력 Advent Calendar은 성탄절 전 4주간의 기간인 재림절을 세는 달력입니다. 서구권에서는 12월이 되면 작은 선물이 날짜마다 들어있는 강림절 달력을 발매합니다. 1일부터 25일까지 날짜에 맞는 칸을 열면 무작위로 작은 선물이 들어 있어 매일 새로운 선물을 받으며 성탄절을 기다립니다.
디자이너의 눈
1850년부터 이어온 재림절 달력은 성경 구절이 담긴 카드로 날짜를 세었습니다. 현대에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매일 작은 선물을 받는 이벤트로 바뀌었습니다. 다양한 브랜드가 매해 이벤트에 참여합니다.
이번 재림절 달력은 이케아답게 평면 종이로 제공해 조립해야 합니다. IKEA 디자이너 Paulin Machado가 설계한 경험으로 달력에는 간단한 종이 공예를 할 수 있는 재료가 담겼습니다. 전통적인 시골 지붕 집, 주춤거리는 산타, 모자 쓴 눈사람, 귀여운 염소 등 모든 상자를 만들면 작고 귀여운 마을이 완성됩니다. 마을 배경에는 산타가 순록을 타고 밤 하늘을 날아갑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매일 상자를 열면 작은 장신구나 프랄린,누가, 송로버섯을 곁들인 초콜릿 셀렉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케아다운 경험 설계입니다. 가볍고 저렴하고 직접 만드는 즐거움이 있고 작은 보상까지 있습니다. 기념일을 기다리는 동안 간질간질한 설레는 마음을 더 깊고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멋진 경험이네요.
평범한 장식물들 사이에서 돋보일 수 있는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전통 수공예품 스타일이 듬뿍 담긴 인테리어 소품입니다. 이케아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가 재림절 달력을 디자인했으니 관심 있으시다면 검색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