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를 만든 Dot에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앱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미술 작품을 감지하면 위키피디아를 열어 설명해주고 버스정류장에서 표지판을 발견하면 교통 앱을 켜줍니다. 오픈 소스로 누구나 특정 사물에 대한 자동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애플 발표도 그렇듯이 모바일 경험은 더 잘게 쪼개져 진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서비스의 경우 시각 정보를 처리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경험으로 시작하지만 시각 정보 처리를 기계가 대신 해주는 경험으로 어떤 방향으로 성장할지 궁금하네요. 스마트폰보다 더 컴팩트한 방식으로 정보를 수집할 수 있게될 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