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최초의 예술 영화관인 Leika가 지하에 있으며 1,2층에 카페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스페이스 독의 이름은 Space와 Dog/Dock의 이중적 의미가 담겼습니다. 최초로 우주를 방문한 개 라이카에 대한 헌정이 느껴집니다.
우주의 느낌을 거대한 무게감의 바위가 공중에 떠 있어 우주의 느낌을 강렬하게 전달합니다. 또한 바닥과 바위 사이의 거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거울을 설치해 바위는 끝 없는 공간 위에 떠 있는 느낌을 더 강렬하게 전달합니다. 콘크리트 벽은 마치 미지의 행성의 지표면을 나타내고, 우주선 같은 매끄러운 은 재질의 인테리어 조합이 멋집니다.
2층 공간에는 물이 흐르고 있는데 마치 차가운 행성에 생명이 있음을 알리듯 조용한 물이 흐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우주로 떠나는 티켓 모양 쿠폰이 더 우주를 떠나기 전 잠시 한 잔 마시는 느낌을 전합니다. 루프탑은 마치 우주선이 착륙한 다음 행성의 가장 높은 언덕에서 주변을 살펴보는 느낌마저 듭니다. 블렌드 커피도 맛있었던 공간.
- 이름: 카페 스페이스독
- 위치: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8길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