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굿투고: 남는 음식 사가세요!

투굿투고는 식당, 식료품점, 제과점의 남은 음식을 30%정도 저렴하게 판매하는 서비스입니다. 투굿투고는 2016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설립됐습니다. 전 세계 음식물 폐기 문제를 해결한다는 목표로 소비자와 식료품점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지도에서 가까운 음식점을 확인하고 음식을 구매한 뒤 모바일 영수증을 보여주면 됩니다. 서프라이즈 백이라는 이름으로 정확히 어떤 음식을 받을지 알 수 없지만 앱에서 음식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을 매직 백이라는 이름의 랜덤 박스 이벤트도 있습니다.

지구의 환경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그 중 우리 생활 속에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노력이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투굿투고는 유럽에서는 일상적인 서비스라고 하는데요, 만약 한국에서 서비스한다면 어떤 경험이 될가요? 직접 해먹는 것보다 배달해 먹는 것이 강세인 상황에서 남는 식재료나 음식을 사는 것이 임팩트를 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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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성술 클럽: 내 별자리에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

점성술 클럽 Astrology Club은 2022년에 연 스포티파이의 팟캐스트 허브입니다. 나 자신을 발견하고 관계를 강화해 잠재력을 넓힐 수 있는 툴이라 소개합니다. 몇가지 질문에 대해 답하면 내게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를 추천합니다. 유명 점성술사 인플루언서인 아멜리아 퀸트 Amelia quint, 알리자 켈리 Aliza kelly가 데이팅 서비스인 범블 Bumble과 협업해 별자리별 데이트 팁을 공유하고 각자의 팟캐스트를 공유합니다.

음악을 넘어 팟캐스트를 점유하려는 스포티파이의 목적을 제품으로 풀어낸 것 같습니다. 얼마전 유튜브가 만든 점성술 서비스도 생각나네요. 이런 방식으로 본래 서비스에 기능을 추가하기보다 웹 제품을 만들어 고객에게 테스트하는 것이 영리합니다. 미려한 색과 부드러운 인터랙션이 아름답습니다. 별자리를 표현하는 아트워크와 숨겨진 인터랙션이 많으니 꼭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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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프사에 좋아요를 남길 수 있게 됩니다.

카카오톡 프사에 좋아요 기능이 생긴다고 합니다. 앞으로 내 프로필 사진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를 할 수 있습니다. 또 친구에게만 보이는 피드를 작성하거나 바로 선물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폐쇄적인 채팅방을 뛰어넘어 다른 SNS처럼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사람이 연결되는 UX를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오픈 채팅방의 기능을 강화해 오픈 링크라는 독립 앱을 출시해 크리에이터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성장시키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하반기 계획으로 해외 사용 가능성을 둔 오픈채팅 앱 출시, 북미를 공략할 웹툰, 일본, 북미를 공략할 게임, 해외 로밍 등을 발표했습니다. 국내 사업 카테고리 확장보다 해외 시장 확장에 집중하는 것 같습니다. 과연 해외에서도 카카오가 사랑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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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akaocorp.com/page/detail/9759

클린컬트: 깨끗함에 열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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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를 디자인하려면 어떤 능력이 필요할까?

디지털 프로덕트를 만들려면 다양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서비스에 따라 필요한 프로덕트 종류가 다르고 필요한 프로덕트 메이커도 다릅니다. 프로덕트 메이커는 비즈니스 문제를 프로덕트로 풀어내는 사람입니다. 각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신만의 특별한 기술을 가지고 있고,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등 다양한 직군으로 세세하게 나눠 문제를 해결합니다. 직군으로 나누기 애매모호한 영역은 협업하는 사람들끼리 각자의 역량에 따라 담당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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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디자이너가 뭐에요?

정말 뭘까요? 포토샵, 스케치, 피그마 등 컴퓨터로 다양한 디자인 툴을 이용해서 스마트폰이나 모니터에 뜨는 무언가를 열심히 만들어 오긴 했는데, 직업을 부르는 이름은 계속 변했습니다. Web 디자이너, UI 디자이너, UX 디자이너, 프로덕트 디자이너… 사람들이 다 그렇게 부르고 유명한 회사 구인 공고 보면 써져 있으니까 그런가 보다 생각했었죠. 디자이너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야 함께 일할 알맞은 사람을 찾거나, 스스로 성장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무엇을 만드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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