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계묘년 연하장: 전통과 현대의 감각적인 결합

새해 화제가 되었던 문화재청의 2023 계묘년 문화재청 나전칠기 연하장을 기억하시나요? 공공기관의 디자인은 투박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멋진 작업이 많아졌습니다. 경북 경산 소월리에서 발굴한 사람 얼굴 모양의 경산토기가 토끼 탈을 쓴 것이 귀엽습니다.

©문화재청
©문화재청

전통적이며 아름다운 그래픽 작업을 스튜디오 스내빗에서 작업했습니다. 스내빗은 스네이크와 래빗의 합성어로 캐릭터를 이용한 매력적인 일러스트레이션을 중심으로 귀여우면서 단단한 그래픽 디자인을 만듭니다.

©문화재청
©문화재청
©문화재청
©문화재청

나전칠기 일러스트를 이용해 만든 달력도 매력적입니다. 계묘년을 상징하는 토끼를 중심으로 나쁜 것을 막는 호랑이, 절개와 장수를 뜻하는 대나무가 담겼습니다. 핸드 프린팅 스튜디오 공간 630의 실크스크린으로 빛에 따라 달라지는 선명한 홀로그램의 달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더 보기 및 출처

비슷한 글

최근 글

유로스타 리브랜딩: 공간을 뒤바꾸는 매력적인 심볼

글로벌 브랜드 에이전시 DesignStudio가 Eurostar Group의 브랜드와 디자인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새로운 로고, 심볼, 팔레트,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음향을 브랜딩했습니다.

2022년 프랑스 벨기에의 철도 운영사 Thalys와 Eurostar가 단일 브랜드로 통합되면서 새로운 아이덴티티가 필요했습니다. DesignStudio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Julien Queyrane은 30년에 가까운 브랜드를 유지하면서 2030년까지 연간 3천만 명의 승객을 수송한다는 Eurostar Group의 비전을 담았습니다.

Eurostar ‘E’와 별을 조합한 새로운 브랜드 심볼의 이름은 ‘The Spark’입니다. 열차 장식부터 디지털 플랫폼까지 여러 접점에서 활용해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심볼입니다. 역동적으로 다차원으로 움직이는 Spark는 여행자의 길을 안내하는 나침반을 표현합니다.

©eurostar
©eurostar

헤드라인 타이포그래피는 1994 유로스타 로고를 연상시키는 La Pontaise를 선택했습니다. 고대비 문자로 독특하고 우아하면서 따듯한 느낌을 줍니다. 메인 색상인 펀치 블루와 딥 네이비가 현대적인 감각을 전합니다. 대륙에서 영감을 받은 6가지 보조 팔레트는 미래 지향적인 정체성을 더합니다.

©eurostar
©eurostar

Eurostar Group의 5개국에서 온 7명의 일러스트레이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목적지의 고유성을 포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작품 세트를 제작했습니다. John Adrian의 사진과 Zelig Sound와 협력하여 만든 음향 브랜딩으로 완성됩니다.

더 보기 및 출처

비슷한 글

최근 글

오직 Why만 중요한 것은 아니다.

Why, How, What으로 일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는 사이먼 사이넥의 골든 서클이 익숙할 것입니다. Why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한 How가 필요하고, How를 실행하기 위한 재료인 What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3개의 써클을 넘나듭니다. 조직마다 사람 혹은 시스템을 통해 써클을 오갑니다. 하지만 Design이라는 What을 만들어야 하는 의무가 있는 우리는 Why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Why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게 됩니다.

추상적이고 모호하고 놓치기 쉽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Why를 강조합니다. 하지만 오직 Why만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Why에서 퍼져나가는 동심원에서 다른 각도로 써클을 살펴봤습니다.

Why가 없으면 높게 쌓을 수 없다.

Why는 존재하는 이유이자 목적입니다. 임팩트의 크기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Why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해 How를 설계하고 What을 제작합니다. Why없이 How를 정하고 수많은 What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것이 쌓여도 목적지인 Why가 없으면 더 높은 곳에 도달할 수 없을 것입니다.

How가 없으면 빨리 갈 수 없다.

How는 방법이자 전략입니다. 임팩트의 속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Why를 달성할 수 있는 What의 논리와 구조를 설계합니다. How가 없으면 아무리 What을 많이 만들어도 Why에 도달할 수 없을 수 있습니다. 좋은 뜻으로 좋은 디자인을 많이 만들면 언젠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원에는 한계가 있고 한정된 기회 안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What이 없으면 아무 일도 안 생긴다.

What은 임팩트의 조건입니다. 임팩트가 생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좋은 뜻과 좋은 방법만 있다면 아무 일도 생기지 않습니다. 문제를 찾는 것도 재밋는 아이디어를 내는 것은 즐겁고 쉬운 일입니다. 결국 Why와 How의 기준을 만족하는 What이 만들어졌을 때 비로소 임팩트가 존재합니다.

조직과 나를 정렬하기

Why-How-What이 정렬되지 않으면 조직에 혼돈이 찾아옵니다. Why를 생각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상한 What이 계속 만들어져서 답답하고, What을 생각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자꾸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한다고 답답해할 수 있습니다. How를 생각하는 사람은 중간에서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되는 방법을 찾느라 고생할 것입니다.

이를 바로잡는 것이 정렬 Alignment입니다. 정렬은 개인이 Why-How-What에 관여하는 것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모두가 CEO의 의사결정을 할 수는 없습니다. 내가 맡는 써클의 맥락을 이해하고 나의 목표를 정렬해야 합니다.

‘나는 조직의 써클에 정렬되었는가?’

우리는 끊임없이 질문하고 동의할 수 없는 것에 도전하면서 Why에 대한 답에 다가가야 할 것입니다.

비슷한 글

최근 글

토스 모바일: 이제 통신사까지

토스에서 모바일 요금제 서비스의 오픈 알림을 열었습니다. 오픈 알림을 신청하면 토스모바일을 더 빨리 만날 수 있습니다. 총 4가지 타입을 제공하며 오픈 시 가격, 데이터 제공량, 요금제 종류, 혜택 조건, 통신망 등 자세한 내용을 공개합니다.

토스답게 가입과 변경이 쉽고 토스 앱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캐시백을 강력한 무기로 삼았습니다. 7GB부터 100GB까지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적게 쓰면 요금을 돌려받습니다. 가맹점에서 토스페이로 사용한 금액의 10% 캐시백도 받습니다.

토스 앱 > 전체 > 토스모바일 휴대폰 요금제에서 오픈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합니다.

더 보기 및 출처

비슷한 글

최근 글

Bolt 리브랜딩: 독점하기 어려운 키워드를 갖고 싶을 때

Bolt가 Koto 스튜디오와 함께 협업해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공개했습니다. Bolt는 2014년 설립되어 2016년 Bolt라는 원클릭 결제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런칭했습니다. 지난 22년 시리즈 D 펀딩에서 3억 5,5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하고 데카콘에 등극했습니다.

©Bolt
©Bolt

왜 바꿨을까?

본래 볼트는 푸른 번개와 산 세리프 서체가 조합된 로고였습니다. Koto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Arthur Foliard는 단조로운 워드마크와 푸른 색이 반드시 신뢰를 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Koto는 에너지와 속도를 키워드로 직관적으로 시각 요소를 설계했습니다. 전기의 찌릿한 느낌을 형광색 팔레트와 과장된 사진,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했습니다. 정숙하고 무뚝뚝한 서체보다 활기차면서 너무 장난스럽지 않은 전용 서체를 사용했습니다.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번개 모양 시그니쳐를 활용했습니다.

Bolt라는 이름은 단순한 만큼 점유하려는 경쟁자가 많습니다. 동명의 택시 서비스 Bolt가 있으며 Bolt TV라는 스포츠 방송사도 있습니다. Volt라는 서비스까지 이름부터 표현까지 ‘전기’라는 키워드를 점유하기 위한 크리에이티브 전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Bolt
©Bolt
©Bolt

더 보기 및 출처

비슷한 글

최근 글

디자인으로 나만의 별에 닿을 때까지

월세 밀리던 옥탑방 디자이너에서 슈퍼 루키 스타트업의 헤드 오브 디자인까지

우주 속에 나 홀로

디자인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디자이너는 배고픈 직업이라는데 저는 디자인을 잘 하지도 못했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졸업 후 가끔 들어오는 외주로 간신히 먹고 살았습니다.

하수구가 터져서 물바다가 된 옥탑방 화장실에서 2달 밀린 월세 독촉 문자를 받았었습니다. 현실을 마주했을 때 내 인생은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무슨 디자인을 할 수 있는지 무슨 일로 돈을 벌 수 있는지도 몰라서 한참을 헤맸습니다. 도서관의 디자인 책장의 왼쪽 위부터 오른쪽 아래까지, 서가에 있는 모든 책을 읽었던 노력이 물거품같이 사라진 것 같았습니다.

더 나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아예 없었고 이것저것 가릴 수 없어서 당장 돈을 벌 수 있는 스타트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미지의 길을 걷는 공포

스타트업에서 일하다 보니 그냥 고향에 돌아가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일요일 밤새 자료를 준비해 월요일 새벽에 발표했더니 이따위로 할 거냐면서 서류 뭉치를 던져서 얼굴에 맞았습니다. 다시 고쳐서 그다음 주 월요일 새벽에 다시 발표했더니 전 것이 더 낫다고 했습니다.

있지도 않은 제품을 디자인만으로 팔아야 했습니다. 포토샵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었는데 일주일 만에 외국인 어린아이와 함께 한국 느낌이 전혀 들지 않으면서 제품의 특징을 드러낼 수 있는 홍보 영상을 찍어야 했습니다.

회사가 돈이 없어서 몇만 개나 되는 박스를 직접 포장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약속한 날까지 제품을 다 못 만들어서 아침부터 밤까지 배송 못 받은 3만 명의 고객분들의 전화를 받아야 했습니다.

회사가 너무 좋아 눈에 보이는 것은 모두 내 책임이라 생각하고 모든 것을 쏟아부었는데 월급이 밀리기 시작했고, 전략을 바꿔야 하지 않겠냐고 이야기했더니 전체 회의에서 나도 모르는 나의 사직을 공표 당했었습니다.

믿을 것은 나의 머리와 손

그렇게 스타트업에서 디자인한 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어딜 가던 위기였고 뭘 하던 처음이었습니다. 매번 좌절의 순간이 찾아왔지만, 한계를 넘어 원하는 것을 얻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개념도 생소하던 때에 있지도 않은 제품을 오직 디자인으로 미국과 한국에서 펀딩에 성공했다. 자신들의 기술을 뽐내던 사람들 사이에서 영상과 그래픽 디자인으로 우리가 기술로 어떤 변화를 만들고 싶은지 설득했습니다.

처음 커머스를 만들 때는 존재하는 모든 커머스 앱의 스크린샷을 찍어 포토샵으로 따라 그렸고, 한 달 만에 스케치 앱, Apple HIG, 머티리얼 디자인을 마스터하고 사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UI를 만들었습니다.

프로덕트를 담당했을 때는 실험을 성공시키기 위해 매일 아침 디자인을 리뷰하고 오후에는 회의하고 밤에는 2-3 제품 페이지를 설계하는 것을 반복했습니다. 1시간 늦으면 1주일이 늦고 1달이 늦는다는 생각으로 빠르게 움직였고 결국 원하는 지표를 달성했습니다.

리더가 됐을 때는 첫 채용을 위해 비헨스에서 한국으로 필터링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프로젝트를 살펴봤고 최고의 팀원을 발굴해 업계에서 인정받는 디자이너로 성장시켰습니다. 그리고 내 말과 행동이 팀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모든 리더십 책을 읽고 다른 리더분들을 만나 배웠습니다.

그렇게 사람이 아닌 원칙을 중심으로 소통하는 팀, 고객을 위한 좋은 의견이 이기는 팀, 개인의 강점으로 조직에 기여할 수 있는 팀까지 만들었습니다.

진정으로 원하는 별에 닿을 때까지

월세도 못 내서 발 동동 구르면서 배너 디자인을 하던 디자이너에서 200명이 넘는 회사의 모든 디자인을 총괄할 때까지 수많은 역경이 있었습니다. 혼자 이룬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순간에는 나와 나만이 풀 수 있는 문제만이 있었습니다.

여전히 디자인을 정말 좋아합니다. 언제나 말하지만 다시 태어나도 디자인을 하고 싶습니다. 이 멋진 언어로 더 큰 임팩트를 내려면 풀어야 할 숙제가 많습니다. 디자이너가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표현하기 위해 어디서 뭘 배워야 할지 알 수 없습니다.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디자이너끼리 연대하기 어렵습니다. 기술로서 인정받는 디자인을 만들고 시장에서 인정받기도 어렵습니다.

디자이너 개인의 성취, 속한 회사의 성취, 업계 디자인의 성취까지 연결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행하려 합니다. 선의에 좌우되지 않는 성장하는 시스템으로 지금보다 더 나은 디자인 생태계를 상상합니다.

비슷한 글

최근 글

2023 1q 서베이 결과

2023년 디자인 나침반에 대한 서베이의 결과를 요약했습니다. 총 52분이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주셨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떤 분들이 참여하셨을까?

설문에 참여하신 분은 프로덕트 디자이너(45.8%), UI/UX 디자이너(33.3%), 브랜드 디자이너(12.5%) 순으로 많았습니다. 하시는 업무는 , UX 디자인(41.7%), UI 디자인(29.2%)브랜드 디자인(12.5%) 순으로 많았습니다. 일을 시작하신지 1~2년(58.3%)되신 분들과 3~4년(25%)가 되신 분들이 가장 많았고 회사 디자이너 숫자는 혼자인 분(37.5%), 2~5명(33.3%)이신 분, 10명 이상(20.8%)순이었습니다.

요즘 디자이너로서 가장 큰 고민이 무엇인가요?

크게 역할, 성장, 커리어, 리더십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업무 범위가 넓은데 내가 잘 하고 있고 성장하고 있는지 고민하는 분이 많았습니다. 새로운 툴, 프로덕트, 도메인, 플랫폼에 대한 지식을 키워 성장하고 싶은 고민도 많았습니다. 내가 속한 회사의 비전이 보이지 않거나 익숙함에 안주해 성장하지 못할 것 같다는 고민도 있었습니다.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요?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아티클, 레퍼런스를 수집하거나 책을 읽고, 온오프라인 강의를 듣거나 학원을 다닙니다. 재직 중인 회사에서 새 방법론이나 디자인 시스템을 만들고 실험적인 구성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로 데일리 UI 챌린지를 하시거나 외주를 하기도 합니다. 커뮤니티에 참여해서 다른 분들은 무슨 생각하시는지 살펴보기도 합니다.

디자인 나침반하면 떠오르는 것과 기대하는 것은?

디자인 나침반하면 아직은 제가 많이 연관되는 것 같습니다. 방향, 비법, 사유, 자극, 진심 등의 단어가 눈에 띕니다. 앞으로 기대하는 것은 디자인 관련 정보의 퀄리티가 더 높아지는 것과 이벤트, 사이드 프로젝트와 같은 방식의 커뮤니티가 더 활성화되는 것을 기대하십니다.

디자인 나침반은 친절한 사람들이 모여 공감과 위로를 얻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취준생 분들 뿐만 아니라 2~3년차를 위한 트렌드한 정보가 있다고 했습니다. 콘텐츠 방향성이 애매하고 업데이트가 느린 편이고 쌓이는 내용이 휘발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한국 디자이너의 영향력이 커지려면 어떻게 되야 할까요?

크게 개인의 성장, 디자이너의 연대, 시장의 인식으로 모였습니다. 개인이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기획, 개발, 글쓰기, 발표 등에 대한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디자이너 개인이 각자 일하는 방식과 생각을 공유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컨퍼런스가 더 많아져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시장에서는 여전히 디자인이 아무나 할 수 있고 단순 오퍼레이터라는 인식이 있는데 업무의 전문성을 증명하고 의도에 대한 존중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도덕적인 리더의 리딩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 한국을 대표하는빛나는 브랜드의 성지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는 아모레퍼시픽의 과거와 현재의 디자인이 담긴 공간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가치 있는 디자인을 지향하는 센터의 역사를 담는 아키이빙 공간을 지향합니다. 아모레 퍼시픽의 신제품, 역사, 스튜디오, 아리타 서체가 담겼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독보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국내 회사 중 하나입니다. 이 공간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설계한 수없이 많은 브랜드 경험을 섬세하면서 아름답게 공유합니다. 배경과 의도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결과물이 나왔는지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아름다운 잡지 Studio는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 센터에서 제작한 다양한 비주얼 콘텐츠를 소개하는 리포트입니다. 웹에서 바로 읽어볼 수 있습니다. 기업 서체의 전설 아리타 글꼴은 언제 보아도 단아하고 지적인 아름다움이 담겼습니다.

더 보기 및 출처

비슷한 글

최근 글

더 퍼스트 슬램덩크: 역사에 길이 남을 완벽한 표현력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원작의 산왕공고와의 인터하이 32강전을 담았습니다. 큰 틀은 비슷하지만 세부적인 연출이나 스토리텔링이 다릅니다. 영상이기 때문에 가능한 멋진 연출과 스토리텔링이 놀랍습니다. 언더독인 북산이 3연패 챔피언 산왕에게 도전하는 전설적인 경기에 정신 없이 몰입하게 됩니다.

©Toei Animation

극적으로 시련을 극복하는 다른 캐릭터와 다르게 ‘송태섭’은 자신보다 뛰어난 선수를 상대로 기복 없는 모습을 보여줬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캐릭터인 ‘송태섭’의 관점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Toei Animation

원작자의 화풍을 그대로 옮긴 표현이 놀랍습니다. 인물과 배경 묘사와 옅은 수채화 채색법을 거의 완벽하게 재현했습니다. 2D와 3D을 혼합했습니다. 3D로 만화책 속 인물을 재현하면 밀납인형처럼 보일 수 있는데, 이질감 없이 캐릭터의 특징과 화풍이 자연스럽게 표현됐습니다.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베이스 음과 함께 연필 스케치와 등장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마치 만화책에서 실제 세상으로 나오는 듯 합니다. 시끄러운 경기장의 함성 소리와 거친 숨소리, 디테일하면서 역동적인 선수들의 움직임, 나 역시도 숨가쁘게 따라가기 바쁜 속도감이 마치 경기를 눈 앞에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Toei Animation

영상에 더 몰입할 수 있는 더빙판을 추천합니다. 매력적인 캐릭터 스케치 포스터, 슬램덩크 원작 개그 버전 피규어, 타월, 키홀더, 저지 등 굿즈도 매력적이니 살펴보세요.

더 보기 및 출처

비슷한 글

최근 글

GOOD EAT’N: 눈으로 느끼는 맛

Good Eat’n은 또띠야 칩, 팝콘, 도넛 퍼프 맛이 나는 식물성 간식을 팝니다. 방부제, 합성 향료, 인공 향료가 없습니다. 키치한 아트워크와 부드럽고 참신한 모션으로 단순히 스타일만 표현하는 것을 넘어 표현 자체가 ‘팝’합니다.

사람의 감각 중 ‘맛’을 탁월하게 표현했습니다. 맛은 당연히 혀로 느낍니다. 맛을 내는 대상을 묘소하기보다맛을 느끼는 사람에 집중했습니다. 귀여운 표현이 다른 제품보다 훨씬 강력하게 각인됩니다.

다채로운 그래픽 기법이 즐겁습니다. 검은 외곽선으로 강조하고 연한 명도로 굵은 외곽선을 강조하기도 합니다. 텁텁하지 않게 중간중간 뾰족한 기법도 사용합니다. 레이아웃을 회전 시키거나 겹쳐서 살짝 비튼 것이 매력적입니다. 통통 튀는 등장 애니메이션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부드러운 트랜지션과 아름다운 클릭 인터랙션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더 보기 및 출처

비슷한 글

최근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