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최대의 출판 행사인 과달라하라 국제 도서전(FIL Guadalajara)이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립니다. 올해 행사의 명예 도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선정되었으며, 도시의 문학과 예술을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1987년 과달라하라 대학교에 의해 시작된 이 도서전은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출판 산업과 일반 대중 모두를 아우르는 독특한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출판 전문가 간의 비즈니스 교류뿐만 아니라 문학을 중심으로 한 문화 행사와 학술 토론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올해 캠페인은 바르셀로나의 문학적 풍경을 시각적으로 해석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기반의 디자인 스튜디오 Bakoom Studio가 아트디렉션을 맡아, 새로운 세대의 문학과 감성을 전하는 그래픽 아이덴티티를 완성하였습니다. 작가 메르세 로도레다의 문장을 인용해 “11월에는 꽃이 올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캠페인이 전개됩니다.
9일간 진행되는 박람회 기간 동안 도시는 문학뿐만 아니라 음악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채워집니다. 독자들은 세계 각국의 작가와 만나고 출판 업계는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일반 대중은 11월 29일과 30일 그리고 12월 4일부터 7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12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입장할 수 있습니다. 12월 5일 금요일에는 특별히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영됩니다.
출판업계 전문가를 위한 전용 관람 시간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행사 장소는 과달라하라 시내의 엑스포 과달라하라(Av. Mariano Otero 1499)에서 진행됩니다.
과달라하라 국제 도서전 2025는 스페인 문학과 예술의 정수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학의 꽃이 만개할 이 계절 바르셀로나가 전하는 이야기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