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토스가 치토스를 먹을 때 손가락에 묻는 치즈 가루 ‘치틀’을 닦을 수 있는 전용 바지를 선보였습니다. 글로벌 광고 대행사 임팩트 BBDO와 BBDO 뉴욕이 공동 기획하였으며, 단순한 패션 아이템이 아닌 기능성과 유머를 결합한 브랜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색상은 치토스 스낵과 동일한 팬톤 주황색으로 제작되어 한눈에 치토스를 떠올리게 합니다. 핵심 요소는 허벅지 부분에 부착된 수건 소재 패널입니다. 이 패널은 오로지 치틀을 닦기 위한 용도로 설계되어 손에 치즈 가루가 묻었을 때 눈치 보지 않고 닦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바지 주머니는 치토스 크런치 한 봉지를 딱 맞게 넣을 수 있는 크기로 제작되어 먹기 좋은 경험까지 고려한 디자인을 구현하였습니다.
뉴욕 기반의 패션 브랜드 지겔만 스테이블의 맥 시겔만과 카롤린 스펜닝, 그리고 하우스 오브 토이(House of Toi)의 창립자 장 토이(Zang Toi)가 참여해 제품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이들의 참여는 이번 팬츠가 단순한 기획 상품을 넘어 간식 문화와 스트리트 패션을 잇는 하나의 창의적 결과물임을 보여줍니다.
치토스 팬츠는 한정 수량으로 cheetospants.com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되었습니다. 구매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해당 웹사이트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주황색 바지를 소개하며 모든 주황 바지를 잠재적인 ‘치틀 닦이 바지’로 전환시키는 유머 감각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